2008. 12. 5. 17:15

ESL podcast이 내 900원을 훔쳐갔어! ESL'd stolen my subway fare!

출근길은 4호선을 타고 충무로에 내려서 3호선을 타고 압구정 하차, 147번 파란 버스를 타고 차병원사거리에 내립니다. 그런데... 이놈의 팟캐스트를 지하철 소음을 애써 물리쳐가며 집중해 듣다보니 오늘 압구정을 놓쳐 신사역에서 내리고 말았습니다.

신사역은 반대 방향으로 가려면 교통카드를 찍고 나와야하거든요! ㅠ_ㅠ 900원을 이메가의 품으로...

(제가 요즘 아침마다 듣고 있는 팟캐스트는 ESL podcast입니다. ESL은 English as Second Language입니다. 영어공부할 팟 캐스트를 아이튠즈로 검색하던 도중 발견했는데 의외로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팟 캐스트 더군요.)

회사에 도착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했더니 A2님이 저에게 친절하게도 응급조치 팁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출구의 HELP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고 나온 뒤 다시 문 열고 들어가라는 팁이었는데(-_-;;;너무 단순한가?)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부끄러웠는데 다음부터는 내 호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문 열고 나와야겠습니다.

ESL podcast는 음성 서비스만 해주고 있는데 ESL 3주년 기념 동영상 팟 캐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을 보니... 뭐, 미남이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후훗, 신기하네요. (대머리라는 것은 틈틈이 밝혀오고 있어서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Jeff McQuillan의 오프닝/클로징 멘트가 다시 한 번 떠오르네요.
Hello, this is Jeff McQuillan from the Center for Educational Development in beautiful Los Angeles, California, with a very special announcement about ESL Podcast.
아래는 3주년 기념 동영상입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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