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과학'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9.03.05 JCO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2)
  2. 2009.01.06 Spring in Action SE, 컴퓨터 언어로 짓는 문학 작품.
  3. 2008.12.17 뒷북인지 모르겠으나 12월 5일부로 Subclipse 1.4.7 업뎃!
  4. 2008.10.31 워드넷(WordNet) 용어 번역 (Glossary of Terms) by 쟌나비 (6)
  5. 2008.10.24 웹앱스콘(Web Application Conference) `08 리뷰 (2/2) (4)
  6. 2008.10.24 웹앱스콘(Web Application Conference) `08 리뷰 (1/2) (4)
  7. 2008.10.18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3-4 그리고 엔딩 (3/3) (2)
  8. 2008.10.16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1-2 그리고 점심 (2/3) (8)
  9. 2008.10.16 오픈 웹 아시아 08을 다녀왔습니다. (1/3) (4)
  10. 2008.10.10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로망, 아키텍트(Architect)! (12)
2009. 3. 5. 08:29

JCO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JCO 컨퍼런스(한국자바개발자컨퍼런스)에 지난 2월 28일(토)에 다녀왔습니다. 복학하고 정신이 없네요. @.@
제가 들어간 강의는,


입니다.

첫번째 엔터프라이즈 자바 플랫폼을 이용한 전사적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에는 생각보다 기초적인 부분들을 소개하는 강의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역시 기본에 충실한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Seam의 JEE6 표준 스펙 과정 소개 강의에는 Seam의 여러 특징들을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표준 스펙으로 가는 프로세스 등을 잘 설명하여 주셨는데요, 역시 Spring Framework의 두대들보인 DI(Dependency Injection)과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을 건들이는 과정이라 약간의 마찰이 있는 듯 보이네요. ^_^; 보다 나은 자바 개발 환경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돕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RIA 기술 소개 시간에서는 RIA 3대 산맥인 Flex, Air, JavaFX 각각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Flex의 여러 기술들은 잘 알려져서 새롭거나 한 것은 별로 없었는데 작년 Air의 'Beyond Browser'에 이어 인터넷 지도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Deep zoom'을 고해상도 사진에 적용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위 사진은 Sun Microsystems 부스에서 받아온 SDN Korea 멤버십 선물이었습니다. 아, 정말 맘에 드네요. 제 책상 언저리를 뒹굴던 펜 및 길죽한 녀석들을 가지런히 모을 수 있습니다. ㅎㅎ 부드러운 부직포로 감싸여 있고 뒤에 빨간코 케릭터도 이쁘네요. (어디서 많이 봤는데... Sun사 오픈소스 중 하나의 캐릭터 같네요.)

또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행사 경품 추첨에 딱 한 군데서만 뽑혔는데요, 바로 Sun 부스. 경품은~ 노트북 받침대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2008/12/05 - [컴퓨터 과학/Java] - 썬 개발자 네트웍크(SDN) 노트북 받침대 이벤트 당첨 후기!

하하하 -_-;;; 이 무슨 운명의 장난. 노트북 받침대를 하나 더 받고야 말았네요.

이 글 때문에 썬 마케팅 부서의 미모의 박과장님께 조금 혼났습니다. -_-;;헤헤. 나쁜 감정은 없었는데... 이런 염치 불구하고 박과장님이 책 한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http://cfs8.tistory.com/image/12/tistory/2008/08/07/15/20/489a941a063d9
사진은 기사양연님의 블로그(http://noxett.tistory.com/70) 에서 가져왔습니다.

자바개발자들이 모인 컨퍼런스라 그런지 몰라도 컨퍼런스에 가면 꼭 한 명씩은 반가운 분들을 보게 되네요. 저는 이번에 전역 후 처음보는 군대 선임을 만났습니다. 저보다 연배가 조금 있으신데도 경어를 해주시는데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ㅎ

p.s. 컨퍼런스 강의 자료는 여기(http://www.jco.or.kr/c?mc=conference&sc=pd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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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6. 22:13

Spring in Action SE, 컴퓨터 언어로 짓는 문학 작품.

Spring in Action SE는 올해 6월 전역하자 마자 Adobe Flex3 Traning From the Source와 더불어 인터넷으로 바로 구입했다. Struts in Action를 통해 자바 웹 프레임워크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군 복무 시절 삼성SDS의 국방 프로젝트에 곁다리 담그듯이 참여하면서 Struts와 Spring에 대해 조금 맛보았기 때문에 영어 원서라는 것을 무릎쓰고 구매했다. 구입했을 당시는 5만원 3천이었는데 지금은 환율 때문에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_-;

2008년 6월 구입 내역


지금 구입하려면...OTL

우리나라에 번역서는 ITC를 통해 지난 12월에 나왔다. ITC출판사는 웹사이트 최적화 기법 책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 표지가 상당히 이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Outsider님이 쓰신 리뷰 참조. 가격은 3만원대이다. 번역평도 꽤 좋은 편인 것 같아서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이에 대해 Max님이 쓰신 포스팅을 참조하라.

[서적] Spring in Action SE 번역서가 나왔다.

지금은 잠시 책장을 덮어두려고 한다. 일부 전사(Enterprise) 내용은 특정 기능에 치중하여 나중에 읽고 싶다. 마지막 다른 웹 프레임워크와의 연동 챕터도 제외했다. 내가 읽은 챕터들은 아래에 굵은 글씨와 연두색 배경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이다.

Part 1 Core Spring

Springing into action
Basic bean wiring
Advanced bean wiring
Advising beans

Part 2 Enterprise Spring

Hitting the database
Managing transactions
Securing Spring
Spring and POJO-based remote services
Building contract-first web services in Spring
Spring messaging
Spring and Enterprise JavaBeans
Accessing enterprise services

Part 3 Client-side Spring

Handling web requests
Rendering web views
Using Spring Web Flow
Integrating with other web frameworks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9월 1일 블로그칵테일에 입사하면서 이다. 그런데 퇴근하면 저녁 9시를 향하기 일쑤라 안그래도 두꺼운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9월 말부터는 프린팅을 해서 전통 제본을 수작업으로 만든 뒤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읽었다. 형광펜으로 밑줄도 그어가며.(집에 돌아와서는 복습하면서 원책에 밑줄을 다시 그었다.)
1-3챕터는 집에서, 4챕터부터 7챕터, 13챕터 부터 15챕터까지는 지하철이나 걸으면서 읽은 부분이다. 지금 생각하면 놀라울 뿐이다. 출퇴근 시간에 이렇게 많이 읽을 수 있는지! (약 3개월 반동안 A4 400페이지 가량을 이동하는 시간에 보았다.)
전통 제본철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정 간격으로 송곳이나 게시판 압정같은 것으로 구멍을 뚫은 뒤 실을 꿴 바늘로 이리저리 감아주면 된다. '이리저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호작질님의 전통제본 방법 - 실로 꿰매기로 이동. 출력은 fineprint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편하다. 나는 앞(4,1), 뒤(2,3) 식으로 출력한 뒤 A4 한 장 씩 반으로 접어서 제본했다.
포스팅의 주제가 '이동하면서 책 읽기'에 대해 많이 논한 것 같다. 포스팅 제목을 보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낚시 글이 되지 않기 위해서, 위에서 내가 읽은 챕터들 중 가장 마지막에 읽은 챕터인 7. Securing Spring, Summary의 웹 프레임워크 Spring의 정체성 잘 소개한 한 문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보안)은 스프링의 철학인 느슨한 결합도, 의존성 주입, 관점 지향 프로그래밍에 기반한다고 할 수 있다.
...that is based on Spring's philosophy of loose coupling, dependency injection, and aspect-oriented programming.
웹 프레임워크에 대해 생소하거나 디자인 패턴에 대해 미숙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 난해할 수 있는 책이겠으나, 해커(hacker)의 덕목인 조금의 인내를 가지고 매진한다면 자바라는 컴퓨터 언어를 통해 이 시대의 훌륭한 아키텍처(프로그래머)들이 이룩한 스프링의 묘미 - 어쩌면 컴퓨터 언어로 지은 문학 작품이라고도 할 만한 - 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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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O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2)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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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7. 17:13

뒷북인지 모르겠으나 12월 5일부로 Subclipse 1.4.7 업뎃!

Eclipse 3.2/Callisto, 3.3/Europa, 3.4/Ganymede + 지원하는 Subclipse의 최신 릴리즈가 지난 12월 5일 있었군요. 8월 업뎃 이후로 못보고 있었는데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었나봅니다. 요즘 서브버전(Subversion)은 자바 개발의 필수죠? 자동 업데이트 설정을 안해놓으신 분 있으시다면 지금 업데이트 해보세요!


변경 내역(Change logs)은 아래와 같습니다.

Version 1.4.7
05 December 2008

from: /trunk
http://subclipse.tigris.org/svn/subclipse/tags/subclipse/1.4.7

  • SVNKit 1.2.1
  • Revision Graph Improvements:
    • Always show branch where item came into existence.
    • Do not re-read cache and recalculate graph when toggling options.
    • Disable option when multiple remote resources selected.
    • GEF refactorings to enable future UI enhancements.
    • Context menu option to select and compare two items.
  • Allow cut and paste of items in Resource properties page. (809)
  • Checkout multiple projects with option to specify prefix/suffix. (810)
  • Deselected unversioned files in commit dialog are incorrectly commited. (816)
  • Scheduling rule exception when switching multiple projects. (818)
  • Make column resizable in Branch/Tag and Switch dialogs. (819)
  • Provide option to maintain folder structure when branching multiple paths with a deep hierarchy. (817)

Zipped downloads 페이지로 바로 가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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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31. 15:46

워드넷(WordNet) 용어 번역 (Glossary of Terms) by 쟌나비


워드넷(http://wordnet.princeton.edu) 용어를 위키피디아에서는 일부 용어만 번역하였더군요.
워드넷 용어 원문위키피디아 워드넷을 참조하여 용어 번역을 해봅니다. 단어 선택은 최대한 우리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말 언어학과 워드넷에 대한 저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오역과 이역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포스트를 퍼 가시는 것은 자유이나, 스크랩에는 꼭 출처(이 포스팅의 Permanent Link)를 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LOSSARY OF TERMS

워드넷 참조 문서에 사용되는 많은 용어들은 워드넷 체계에 특수하게 쓰여졌습니다. 어떤 일반적인 용어는 워드넷 문서에서 다른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아래 용어를 정의한 것으로 참조 문서를 해석하고 이해하고, 워드넷 체계를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Many terms used in the WordNet Reference Manual are unique to the WordNet system. Other general terms have specific meanings when used in the WordNet documentation. Definitions for many of these terms are given to help with the interpretation and understanding of the reference manual, and in the use of the WordNet system.

아래에서 단어로 정의된 것은 단어 혹은 연어의 의미로 쓰입니다.
In following definitions word is used in place of word or collocation .

형용사 다발(adjective cluster)
반의어의 두 짝 혹은 셋 이상의 묶음으로 이루어진 형용사 동의어 집합를 말합니다. 형용사 다발은 반의어를 나타내는 두 개 이상의 머릿 동의어 집합를 포함합니다. 각 머릿 동의어 집합는 하나 이상의 위성 동의어 집합를 가집니다.
A group of adjective synsets that are organized around antonymous pairs or triplets. An adjective cluster contains two or more head synsets which represent antonymous concepts. Each head synset has one or more satellite synsets .

속성(attribute)
형용사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의 명사형 입니다. 명사인 무게가볍다무겁다 등의 형용사들을 나타내는 속성입니다.
A noun for which adjectives express values. The noun weight is an attribute, for which the adjectives light and heavy express values.

기본형(base form)
단어나 연어의 기본형은 어형 변화가 첨가되기 이전의 단어(혹은 연어) 입니다.
The base form of a word or collocation is the form to which inflections are added.

기본 동의어 집합(basic synset)
언어상으로 동의어 집합과 같은 의미를 지니지만, wninput(5WN)의 사전 편찬 파일에 넣는 과정에서 다른 동의어 집합과 구분하기 위해 쓰이는 용어입니다.
Syntactically, same as synset . Term is used in wninput(5WN) to help explain differences in entering synsets in lexicographer files.

연어(collocation)
워드넷에서 연어란 공백이나 중간줄(-)로 연결된 두 개 이상의 단어 집합을 말한다. 예를 들면, 식인_상어, 육체_노동자, depend_on(전치사와 연결된 연어), 제품_군을 들 수 있겠다. 데이터베이스에서는 공백을 밑줄(_)로 나타냅니다.
A collocation in WordNet is a string of two or more words, connected by spaces or hyphens. Examples are: man-eating shark , blue-collar , depend on , line of products . In the database files spaces are represented as underscore (_ ) characters.

등위어(coordinate)
등위어는 같은 상의어를 가지는 명사나 동사를 말합니다.
Coordinate terms are nouns or verbs that have the same hypernym .

다발 횡단 지시자(cross-cluster pointer)
한 형용사 다발에서 다른 형용사 다발로 가리키는 의미상 지시자입니다.
A semantic pointer from one adjective cluster to another.

유도적으로 연관된 형(derivationally related forms)
언어상 다른 분류의 용어지만 같은 근원를 가지고 있으며 의미적으로 연관된 형을 말합니다.
Terms in different syntactic categories that have the same root form and are semantically related.

직접적 반의어(direct antonyms)
빈번한 연관 발생으로 인한 연상 결속이 있는 단어쌍을 말합니다. 형용사 다발에서는 직접적 반의어가 머릿 동의어 집합에서만 나타납니다.
A pair of words between which there is an associative bond resulting from their frequent co-occurrence. In adjective clusters , direct antonyms appears only in head synsets .

범위(domain)
범주, 지역, 사용 지시자와 관련을 맺고 있는 동의어 집합의 논제를 분류한 것이 범위입니다.
A topical classification to which a synset has been linked with a CATEGORY, REGION or USAGE pointer.

범위 용어(domain term)
논제 분류에 속한 동의어 집합이다. 범위 용어는 더 세분화 되어 범주 용어, 지역 용어, 사용 용어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A synset belonging to a topical class. A domain term is further identified as being a CATEGORY_TERM, REGION_TERM or USAGE_TERM.

수반(entailment)
동사 XY를 함께 행하지 않고서는 의미가 완성되지 않을 때, XY를 수반한다고 합니다. (코골이는 잠에 수반됨; sleeping by snoring)
A verb X entails Y if X cannot be done unless Y is, or has been, done.

예외 목록(exception list)
형태 변형이 규칙적이지 않아 컴퓨터 연산에 의해 처리될 수 없는 단어들의 목록을 말합니다.
Morphological transformations for words that are not regular and therefore cannot be processed in an algorithmic manner.

집단(group)
동사의 뜻이 의미상으로 유사하여 집단으로 묶은 것을 말합니다.
Verb senses that similar in meaning and have been manually grouped together.

해설(gloss)
각 동의어 집합은 그 정의와 예제 문장으로 구성된 해설을 포함합니다.
Each synset contains gloss consisting of a definition and optionally example sentences.

머릿 동의어 집합(head synset)
형용사 다발에서 직접적 반의어를 하나라도 가지는 동의어 집합을 말합니다.
Synset in an adjective cluster containing at least one word that has a direct antonym .

전체어(holonym)
그 모든 부분어가 이른 부분을 다 합한 것을 말한다. XY의 부분이라면, YX의 전체어입니다.
The name of the whole of which the meronym names a part. Y is a holonym of X if X is a part of Y .

상의어(hypernym)
특정 사례들의 부류를 일반화하여 정의한 용어를 말합니다. XY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으면(X는 Y의 필요 조건이 아닌, 충분 조건이라면), YX의 상의어입니다.
The generic term used to designate a whole class of specific instances. Y is a hypernym of X if X is a (kind of) Y .

하의어(hyponym)
특정 부류의 요소를 이르는 용어을 말합니다. XY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으면(XY의 필요 조건이 아닌, 충분 조건이라면), XY의 하의어입니다.
The specific term used to designate a member of a class. X is a hyponym of Y if X is a (kind of) Y .

간접적 반의어(indirect antonym)
직접적 반의어를 가지지 않은 위성 동의어 집합에서, 머릿 동의어 집합의 직접적 반의어를 매개로 하여, 간접적 반의어를 가지는 형용사를 말합니다.
An adjective in a satellite synset that does not have a direct antonym has an indirect antonyms via the direct antonym of the head synset .

사례(instance)
특별하고, 유일한 지시 대상물(특정 부류를 가리키는 명사를 통해 구별된 대상물)을 가리키는 적절한 명사를 말합니다.
A proper noun that refers to a particular, unique referent (as distinguished from nouns that refer to classes). This is a specific form of hyponym.

표제어(lemma)
워드넷 데이터베이스 인덱스 파일에서 볼 수 있는, 아스키 소문자 텍스트로 표현된 단어입니다. 대체적으로 단어나 연어의 기본형을 사용했습니다.
Lower case ASCII text of word as found in the WordNet database index files. Usually the base form for a word or collocation.

사전적 지시자(lexical pointer)
사전적 지시자는 동의어 집합에 속한 단어들 간의 관계를 가리키는데 쓰입니다.
A lexical pointer indicates a relation between words in synsets (word forms).

사전 편찬자 파일(lexicographer file)
이 파일들에는 사전 편찬자들이 편집한 워드넷 동의어 집합을 위한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가 들어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은 워드넷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기 위해 가공 프로그램에 입력되게 됩니다.
Files containing the raw data for WordNet synsets, edited by lexicographers, that are input to the grind program to generate a WordNet database.

사전 편찬자 식별자(lexicographer id (lex id))
정수형 십진수인 이 식별자는 표제어에 첨가될 때, 사전 편찬자 파일 내에서 의미를 유일하게 구별하기 위해 쓰이게 됩니다.
A decimal integer that, when appended onto lemma , uniquely identifies a sense within a lexicographer file.

단의어(monosemous)
언어학적 범주에서 단 한가지의 의미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Having only one sense in a syntactic category.

부분어(meronym)
어떤 것을 구성하는 부분이나, 재료거나, 요소를 이르는 말입니다. 만일 XY의 부분이라면, XY의 부분어가 됩니다.
The name of a constituent part of, the substance of, or a member of something. X is a meronym of Y if X is a part of Y .

거론 부분(part of speech)
워드넷에서 "거론 부분"은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로 제한 합니다. 언어 범주와 같은 바를 의미합니다.
WordNet defines "part of speech" as either noun, verb, adjective, or adverb. Same as syntactic category .

분사형의 형용사(participial adjective)
동사에서 파생된 형용사를 말합니다.
An adjective that is derived from a verb.

관계어(pertainym)[각주:1]
관계적인 형용사입니다. 형용사인 관계어는 주로 "~의 나 ~에"가 붙어 정의되며 반의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관계어는 명사를 가리키거나 다른 관계어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A relational adjective. Adjectives that are pertainyms are usually defined by such phrases as "of or pertaining to" and do not have antonyms. A pertainym can point to a noun or another pertainym.

다의어(polysemous)
언어학적 범주에서 하나의 의미 이상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Having more than one sense in a syntactic category.

다의 계수(polysemy count)
워드넷의, 언어학적 범주에서 한 단어가 가지는 의미의 계수를 말합니다.
Number of senses of a word in a syntactic category, in WordNet.

후치 수식(postnominal)
피수식 명사의 바로 뒤에서 수식하는 형용사를 말합니다.
A postnominal adjective occurs only immediately following the noun that it modifies.

서술사(predicative)
서술적 용법으로만 쓰이는 형용사를 말합니다. X가 서술적인 형용사라면 "이것은 X이(하)다"라는 형식으로 쓰일 수 밖에 없으며, 선치 수식을 할 수 없습니다.
An adjective that can be used only in predicate positions. If X is a predicate adjective, it can only be used in such phrases as "it is X " and never prenominally.

선치 수식(prenominal)
피수식 명사의 앞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형용사를 말합니다. 서술적 용법으로 쓰일 수 없습니다.
An adjective that can occur only before the noun that it modifies: it cannot be used predicatively.

위성 동의어 집합(satellite synset)
머릿 동의어 집합이 표현하는 개념을 의미한다는 면에서 유사한, 형용사 다발의 동의어 집합을 말합니다.
Synset in an adjective cluster representing a concept that is similar in meaning to the concept represented by its head synset .

의미적 대응(semantic concordance)
예문 자료(예를 들면, 브라운 코퍼스)와 어휘집(예로, 워드넷)과의 관계에서 처럼, 예문 자료의 모든 가용 단어들이 의미적 표식을 통해 어휘집의 알맞은 뜻와 연결된다는 말입니다.
A textual corpus (e.g. the Brown Corpus) and a lexicon (e.g. WordNet) so combined that every substantive word in the text is linked to its appropriate sense in the lexicon via a semantic tag .

의미적 표식(semantic tag)
예문 파일의 단어로부터 워드넷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의미 단어로 지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미적 대응에서의 의미적 표식은 뜻 열쇠로 표현됩니다.
A pointer from a word in a text file to a specific sense of that word in the WordNet database. A semantic tag in a semantic concordance is represented by a sense key .

의미적 지시자(semantic pointer)
의미적 지시자는 동의어 집합(개념)간의 관계를 가리킵니다.
A semantic pointer indicates a relation between synsets (concepts).

뜻(sense)
워드넷의 단어가 의미하는 바 입니다. 각 단어의 뜻은 동의어 집합과는 또 다른 것입니다.
A meaning of a word in WordNet. Each sense of a word is in a different synset .

뜻 열쇠(sense key)
워드넷 데이터 베이스에서 뜻을 찾기 위해 필요한 정보입니다. 뜻 열쇠는 표제어 항과 동의어 집합 종류를 나타내는 부호, 사전 편찬자 식별자, 사전 편찬자 파일 번호, 위성 동의어 집합의 머릿 동의어 집합 정보가 결합하여 나타냅니다. 뜻 열쇠의 형식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senseidx(5WN)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Information necessary to find a sense in the WordNet database. A sense key combines a lemma field and codes for the synset type, lexicographer id, lexicographer file number, and information about a satellite's head synset , if required. See senseidx(5WN) for a description of the format of a sense key.

하위어(subordinate)
하의어와 동일합니다.
Same as hyponym .

상위어(superordinate)
상의어와 동일합니다.
Same as hypernym .

동의어 집합(synset)
동의어의 집합입니다. 포함된 문자열 위치에서 그 형을 바꾸지 않고도 교체 가능한 단어들의 집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A synonym set; a set of words that are interchangeable in some context without changing the truth value of the preposition in which they are embedded.

양태어(troponym)
다른 동사의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를 말합니다. X가 양태어라면 어떤 상황에서, 'X 하는 것은 Y 하는 것의 충분조건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듬다는 말하다의 양태어)
A verb expressing a specific manner elaboration of another verb. X is a troponym of Y if to X is to Y in some manner.

유일한 개시자(unique beginner)
상위어가 없는 명사 동의어 집합입니다.
A noun synset with no superordinate .

  1. Pertainym은 한글에서 적당한 대응어를 찾을 수 없어 역자는 관계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본문으로]
Comment 6
2008. 10. 24. 14:00

웹앱스콘(Web Application Conference) `08 리뷰 (2/2)

 1부 리뷰에 이어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부 앞부분에서 중식이 발전했다고 언급했는데, 작년 중식의 경우, 올해보다 천원 적은 금액에 코엑스 식당엔 사람들이 너무 붐볐습니다.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고, 메뉴가 5천원 넘는 메뉴가 많아서, 돈을 더 주고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올해는 식당도 넉넉히 있고, 6천원이면 거의 모든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계속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I. 기술 발표

대형 웹서비스를 위한 아키텍처 관점에서의 과제 함종민 본부장 (NHN)

함종민 본부장의 아들이 쓴 일기장(?)의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것이 많다."는 말을 가지고 대형 포털 서비스일수록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을 요약하며 기조 강연을 마무리한 것이 인상남네요. 그 외는 원론적인 아키텍처링에 관한 이야기만...

그리고 오는 11월 23일, NHN 개발자 포럼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이 나는군요.

StoryBlender 해외 도전기 고진영 (이인프라네트웍스)

Open Web Asia `08에서 강연을 했던 형용준 대표님의 PT와 큰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OWA 리뷰 참조하세요. 역시 OWA에서 강연을 한 퍼펙트 월드의 왕 빌 부사장님의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한다."(호랑이 얼굴)과 Plus8Star의 조프 벤자민의 PT 내용(Asia's weired thing)을 슬며시 집어넣기도 했군요.ㅎㅎ 그런데 그 의도를 원저작자만큼 전달하진 못했군요.
자사의 스토리블렌드 서비스로 비디오의 마이크로 생산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넷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전망 손경완 CPO (다음커뮤니케이션)

졸려서 잤습니다.

위젯, 웹 개발자의 신천지인가? 표철민 (위자드웍스) , 조만영(Opera Software Korea), 김유진(다음커뮤니케이션)

사무실에서 표철민 대표님과 명함을 나누며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 강연이 끝나고 고맙게도 나오는 길에 저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더군요. 역시 대표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가? 사소한 것이지만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유지시키는 그 기술을 본받고 싶어지는군요!

표철민 (위자드웍스)

위자드 팩토리 한 번 가보세요. 어느새 200개의 위젯을 만들어 다음(Daum)에 서비스 하고 있답니다. MCP라는 용어를 자주 쓰시던데 구글 검색하니 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라고 나오는데 이건 아니겠고... 아마도 Media Contents Provider 비슷한 뜻으로 쓰인 것 같습니다. (저만 모르는 거임?;;)

위젯 산업이 레드오션화 되고 있다는 말이 충격적입니다. Show 위젯, 네이트온 광고 뜨고 있는 개폰절(?) SKT 아이토핑, LGT 오늘은? 과 Apple의 Appstore의 서비스 동정을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앱스토어는 3000억원의 수익 중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이 2100억원, 잘버는 위젯은 수십억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니 위젯 산업의 규모를 예측할 수 있죠.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의 잘나가는 폰 중 하나일 뿐인데요.

미국은 SNS 커뮤니티의 한 줄 방명록(벽)이 대세, 한국은 밋밋한 블로그 꾸미기가 대세라며 한국에서의 위젯 산업을 밝게 조명하고, IPTV/네비게이션/탁상시계/인터넷전화/냉장고 어디로든 해상도 문제없이 이전할 수 있는 플랫폼 독립적 서비스 임을 강조했습니다.

조만영(Opera Software Korea)

조만영님은 Apple 앱스토어의 성공 요인으로 개방성을 첫째로 꼽았습니다. 웹 표준에 근거한 위젯 서비스를 강조하며 자사의 무료 위젯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위젯과 관련해서는 개발자들에게 HTTP/CSS/Javascript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말고 정진해 줄 것을 부탁하며, 자사의 개발 지원을 참조하여 좋은 위젯을 만들어 보라는 권유도 했습니다. 총 $10,000의 상금이 걸려있는 Opera Widget Challenge에 대한 홍보와 함께요.

김유진(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광고를 했던 다음의 위젯뱅크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습니다. 위젯을 통해 블로그 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탈바꿈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다음(Daum)의 다음(next) 계획은 Open Social에 관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귀뜸도 했습니다.

Discussion arranged by 표철민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는 위젯 산업에 대하여 두가지 측면에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첫번째는 위젯의 수익성, 두번째는 웹 표준 위젯의 성공 가능성입니다.

수익성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오페라는 "돈 안되는 일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나, 브랜드 인지도의 간접 홍보 수준의 서비스로 여기는 듯했습니다. 표철민 대표의 위자드웍스는 위젯을 공급하는 MCP로서의 수익모델을 확고히 한 반면 인터넷 대형 회사에서는 위젯을 다르게 보고 있는 셈이죠. 위젯을 수익 수단으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통신사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SKT에서 패널 한 분 오시기로 했는데 취소가 되었습니다.)

지도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김민오 (다음커뮤니케이션)

차세대 지도 서비스가 나온답니다. 수도관,전기배선까지(귀를 의심했습니다. 이미 나왔다는 건지, 개발 중이라는 건지...) 나올 수 있는 지도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고 합니다.

지도는 컨텐츠가 아니라 플랫폼이라는 면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도 서비스는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도의 3D 가상화로 구글의 스케치업, MS 포토신스 (우분투에선 안 나오는군요-_-) 소개했습니다.

5차원(?) 지도에 대해 설명했는데, 공간의 3차원 + 시간 + 파노라마-수평각/수직각(5차원??)이랍니다. 그렇답니다. -_-;;;; 잠시 안드로메다를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쇼 케이스는 안드로메다에 온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니!!!

"구글보다 빠르고 자세하게 "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음이 구글을 뛰어넘는 차세대 지도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뒷골목까지 찍고 다닌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지상 파노라마)사진 구축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지상 파노라마 구축을 위해 Bexel사의 디지털 카메라 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구글의 2-3배 해상도의 1200만화소 4대로 풀HD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발췌입니다.

Blue-chip Products 조엘 스폴스키 (Fog Creek Software)


조엘 스폴스키님을 이렇게 소개하더군요. 마소 퇴직자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많습니다. 로버트(?), 빌 게이츠 그리고 조엘 스폴스키. 검색하다보니 조엘 온 소프트웨어라는 사이트도 있군요.

조엘 스폴스키님에 대해서는 특이하게도 제가 군 입대 후 첫 자대 배치를 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무실 책장에 '조엘의 소프트웨어 이야기'가 꽂혀 있었거든요. 목차만 훝어 봤구요, 이병 때는 읽어보질 못했고(이유를 아실 뿐은 아실 겁니다) 나중에는 생각이 안나서 못 봤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이인자의 서러움을 역설하며 비교법으로 최고가 되는 값어치에 대해, 그리고 최고가 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고객에게 행복을!, 제품에게 미학을!, 마케팅은 문화를 이해하고!)을 제시하며, 강연 전문가 다운 퍼포먼스를 곁들여 40분간의 이야기를 이끌었습니다.

Make people happy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은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사용자가 제어한다는 인식을 줘야 성공적인 서비스입니다. 아마존은 페이지의 순서나 구성을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Put the User in Control: Positive Feedback

Obsess over Aesthetics

애플의 알흠답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iPhone과 안습의 LG 휴대폰을 비교했습니다. 사용자의 심금을 울리는 디자인은 얉은 지갑을 열기에도 능하다는 면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Opera 브라우저의 스킨 기능에 대해 설명하면서 '왜 탭의 높이나 다른 컴포넌트들의 크기를 스킨에서 조정할 수 없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꾸밈은 없는만 못하다(Decoration = Decadence)'라는 주장과 함께 맥의 OS X을 예(더 이상 검은 배경의 Command창을 쓰지 않는)로 들며, 절제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Observe the Culture Code

Toyota Camry에 비해 차량의 무게 중심이 높은 Ford Explorer는 심리적으로 운전수가 아래를 보고 있다는 우월감과 큰 덩치에 더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Explorer가 사고 발생이 더 잦습니다. 이런 선입견을 지적하며 문화 코드에 대한 이해가 마케팅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윈도우 XP는 실제로 안정적인 것과는 별개로 둥근 창의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여러 시각적인 장치들로 인해, 디자인으로 안정성을 이루었다라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최근(다른 언어에 비해) 인기를 끌고 있는 Ruby에 대해서도 루비의 이미지, beauty/happiness/motivation/pride/pleasure/passion/enthusiasm의 문화 코드가 Ruby를 더욱 인기있게 만들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Misattribution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특정한 심리적 상황에서 한 대상에 대해 다르게 지각한다는 심리현상입니다.

Donald DuttonArthur Aron가 1974년에 실험을 했는데 한 매력적인 여성으로 하여금 140m 길이의 다리 위에서, 그리고 다리를 다 건너서, 두가지의 조건으로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말을 걸어 보았답니다. 흥미로운 것은 다리를 지나가던 남자들은 근력 운동으로 인한 심장 박동 수의 증가로 인해 그 여성에 대한 데이트 신청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뭐, 비슷한 이야기로 '연인과 함께 초콜릿을 먹으면 좋다, 운동을 함께하면 좋다'가 이 Misattribution에 관한 것이 될 수 있겠군요.

강연을 다시 이야기하자면, 앞에서 이야기한 세가지 조건, 사용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제품을 아름답게 만들고, 문화 코드를 이해한 마케팅이 정말 효과적으로 사업에 영향을 끼치며, 그리고 이것이 제일의 제품(Blue-chip Product)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강연이 RailsConf `08에 있었나 봅니다.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이 있군요.

오픈 API 해커 문화 정진호 (Yahoo! Korea)

야후 해커 데이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Teamwork + Innovation + Fun = Hack Day

24시간동안 먹이고, 놀게하고, 개발하게 한 후 투표를 통해 10위권 선발, 발표를 시키고 상금 $2000을 제공하는 행사입니다.(-_-; 빡센데요...)

제도시스템 + 최고위층의 확신 + 참여와 열정

야후! 코리아의 기술 특허 60%가 Hack Day에서 나오며,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잠재력 증명하고,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야기하는 긍정적인 역할들을 내세우며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문화가 보급되길 바라는 말을 했습니다.(대만에서는 Hack Girls가 있다고 하네요. 관련 포스팅은 여기.)

다음에서는 DevDay, nhn에서는 Burning day라는 비슷한 행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웹앱스콘 다녀온 이야기를 하니 외국인 강연에 왜 통역이 없냐고 유료 컨퍼런슨데 준비가 너무 부실하지 않느냐라는 말씀을 다들 하시는군요.

저는 그보다 다음에서 나눠준 무릎 담요를 못 받은 걸 다른 블로거 분이 올리신 기념품 모음 사진을 보고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가슴 속으로 질질 흘리는 중입니다. -_ㅠ

아래는 잠시 휴식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 직장 동료분이 피곤하셨는지 잠시 눈을 붙이고 계시는 걸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차마 깨우지 못하고 이렇게 같이 사진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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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4. 11:08

웹앱스콘(Web Application Conference) `08 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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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웹 어플리케이션 컨퍼런스(이하 웹앱스콘)은 신도림역의 테크노 마트 11층의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작년에 대비한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강연의 질은 떨어졌고, 중식의 질은 높아졌다.
작년의 경우, MS사의 실버라이트, Adobe의 AIR(Apolo), Open Lazlo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 소개와 차세대 웹 프레임워크에 대한 강연 등 새로움과 다양함을 참석자들에게 준 반면, 올해는 신선도가 좀 떨어지는 내용들이 다수였다.그러나 다음 지도 서비스의 김민오님과 조엘 스폴스키의 Blue-chip Products는 인상에 남는 강연이었다.

Back-end 기술 - 프라임아트홀

PHP 기반 MVC 프레임웍 Best Practice - 최호진 책임연구원(안철수연구소)

URL를 simple하게(RESTfully), Cache, MVC, ORM라는 주제로 CakePHP라는 PHP MVC 프레임워크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한국어 사용자 포럼은 여기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황과 활용 - 한재선 대표 (NexR)

클라우드 컴퓨팅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Grid Computing + Utility + Computing As a Service = 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구글 CodeAmazon Web Services를 급증하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웹 서비스라며 소개했습니다. 아마존의 AWS의 경우, 요금체계가 흥미로운데 기본 요금은 없고 쓴 만큼 내는 독자적인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의 폴딩에는 AWS 사이트에서 발췌한 요금 부분입니다.

하지만 Cloud Computing의 단점을 들며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최호진 책임연구원이 소개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집단지성 프로그래밍- 윤종완 팀장 (오픈마루)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윤종완 팀장님이 아래, 집단지성 프로그래밍의 역자랍니다. 저는 이 책을 돈 주고 샀다가 1챕터 보고 책꽂이에 계속 꽂혀있네요. 괜히 샀다고 70%는 생각하고 있고, 30%는 나중에 쓸모 있겠지라는 생각을 갖게한 책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단지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개개인의 분명한 의사결정 기준이 있어야 바람직한 집단지성이 형성된다고 말했습니다. 개개인이 자신의 근거있는 확고한 의사가 아니라 줏대없이 팔랑귀로 대중을 따라가면 집단지성이 멍청해진다죠. 이래서 한국 정치가 개차반인가요?

그리고 집단지성 프로그래밍을 할 때 복잡한 공식이나 알고리즘은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개발된 것들 중에 선택하는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미 관련 학문들에서 많은 진보가 있기 때문이죠.

낮아지는 진입 장벽을 설명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도 긍적적으로 조망했습니다.

시맨틱웹과 Linked Data 기술 현황- 김학래 박사 (DERI) .

시맨틱웹을 생각하기 이전에 웹의 근본적인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주장으로 강연을 전개했습니다. 웹이 처음 세상에 나온 그 배경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는 말이지요.

시맨틱웹의 기초는 "링크에 의미를 부여"입니다. Subject - Predicate - Object 구조에서 링크는 Predicate 부분이 됩니다.

시맨틱웹이 이용된 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BBC의 방송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Ontology 개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관련 정보는 여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학래 박사님이 만든 시맨틱 검색 사이트인 sindice.com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김학래 박사님은 서울대 의생명 지식공학 연구실과 시맨틱웹 학술 세미나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IBM과 같이 세미나를 준비했고(올해 7월), 작년에는 서울대에서 시맨틱웹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 때 전 군복무 중이라 뉴스만 접했군요.

아래 영상은 시맨틱웹을 설명하면서 소개한 Guinness라는 알콜 광고 영상입니다. 저 점처럼 단순한 원리가 웹을 풍성히 바꿔준다는 설명입니다.





OWA 리뷰처럼 스크롤 압박(-_-;)을 없애기 위해서 이번 리뷰는 2부로 나누어 포스팅하겠습니다. 오후 강연 리뷰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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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8. 11:08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3-4 그리고 엔딩 (3/3)

점심을 먹고 나니 커피가 땡겼습니다. 커피에 옵션을 아무것도 안하고 먹으니 아메리칸 커피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냥 향만 맡을 걸 그랬습니다. -_-... 아직 회사 직원들과 다방가면 거의 스무디(레몬&그린애플ㅋ)만 시켜먹는 1人.

Session 3: Collaboration


<Benjamin Joffe, CEO, Plus8Star>

이 분도 참 인상적인 스피치였습니다. 웹 산업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나온 PT라는 것을 금세 느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논설이었습니다.
웹의 고향인 서구, 그리고 아시아의 관계 이어주는 '디지털 실크 로드'라는 표현으로 스피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서구에서 바라보는 아시아의 이미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건 대단하다(Great). 그런데 아시아에서 만든 것은 좀 이상하다(Weird). 실용 철학의 서구와 감성 철학(명명은 저의 사견으로 비롯되어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의 동구와의 이질감을, 서구는 그렇게 받아들이나 봅니다.
그리고 활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화면에 나오자마자 저는 '한국의 금속활자가 더 빠른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찰나, 슬라이드는 바뀌어 한국의 금속활자가 그보다 200년 더 앞선다는 언급이 고맙게도 바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또한 목활자로는 중국이 더 앞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뒤에 이어질 화제의 발판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누가 처음 개발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제3자의 시선이었습니다. 웹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Copied Service'를 들며 이제는, 누가 먼저 개발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서 얼마나 유용하고 가치있는 것을 뽑아내고 적용시키느냐에 따라 서비스의 성패가 갈린다는 말이었습니다.
일본은 경제 2위, 모바일 산업 1위의 국가로 규정하고, 중국은 최대의 모바일 시장 규모를 이야기했으며, 한국은 디지털 사회를 강점으로 뽑아, 오늘을 교훈 삼아 내일을 위해 정진하라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Taewoo Danny Kim, full-time blogger & author of Meconomy>

이 분이 마이크를 잡자, 우리 회사 여직원 중 한 명이 '동안이다, 목소리가 감미롭게 좋다.' 뭐,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요즘은 알렉스처럼 목소리 좋고 부드러운 남자가 대세인가요? ㅎ
앞선 스피커의 내용에서 잠깐 제가 유추를 통해 끌어낸 동-서구의 문화 대립을 한국의 여러 사회 현상을 통해 설득력있는 논지를 펴 나갔습니다. 좁은 국토인데다, 수도권에 총 인구의 40%가 밀집한 나라에서 물리적인 밀도도 높고,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엔 거리응원을 한다고 바글바글하게 밀도의 극을 보여주었죠. ^-^
태우님은 논지를 계속 전개해 나가며 동구의 '사랑해 바디 제스쳐(두 팔을 들어 정수리에 손을 모으는 포즈)', 콘서트 문화, 서구의 서부 총잡이, 조립 생산 라인 등을 들어 더욱 분명하게 동-서구의 특성을 나타내고자 했으나, 오히려 뒷 부분의 어긋난 예시는 설득력을 떨어뜨리지는 않았나 생각됩니다. 
협업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플래시몹, 촛불 집회를 들었고, 웹 기술로는 초딩 영어 교육에 사용되고 있는 스프링 노트위키 기반 온-오프 라인의 통합 측면을 설명했습니다. 협업 및 공동체 의식이 탁월한 한국에서 취약한 점인 악플(Malcious Comments)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언급한 왕비호(개그맨 윤성호)에 대한 설명도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에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 약, 파란 약을 선택하는 장면을 보여준 것은 동-서구 문화를 이야기한 것인지, 동구의 감성 문화의 부작용인 악플에 대한 사유에서 나온 것인지, 세션 중개자가 길어진 스피치 시간을 지적하는 바람에 서둘러서 마무리를 하는 바람에 잘 못들었는데, 지금 되짚어 보면 역시 악플에 대한 논지를 이어간다는 생각이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Jean K. Min, Director International, Ohmynews>

별로 남는게 없는 스피치였습니다. 작년 쯤인가 티비 광고에서도 몇 번 본적이 있던 윙버스에 대한 언급, 그리고 모바일 기기의 GPS 기반 유저 저작물(GPS Tagging)로,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측면을 소개하는 것은 인상깊었습니다. 그런데 기술적 이슈가 많은 안이라 실현 가능성은 잘...
여기서 GPS Tagging은 구글 맵에 사진을 올리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좀 더 진보적인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어떤 빌딩에 갔다 대면 모바일 기기는 투명한 유리 위에 태깅 글자나 그림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현실 공간의 가상 공간화를 시도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매트릭스의 네오가 눈을 떠서 가상 공간의 실체를 보는 것 처럼요.

<Andy Yao, VP of 51.com>

51.com 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SNS 서비스라며 소개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구글 번역기 돌리면서 살펴보세요.

<Loic Le Meur, CEO, Seesmic>

인스턴트 웹의 변천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Seesmic이라는 인스턴트 비디오 대화 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Publishing web > Social web > Instant web

인상적인 것은 PC 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 중계를 아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포스팅된 동영상에 대한 리플도 당연히 동영상을 통해 달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첫 페이지에 welcome to 동영상을 실행시키면, 강연했던 분인 Loic Le Meur와 그의 부인이 나와서 Seesmic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다양한 주제의 대화의 주고 받는 내용이 많은데, 연예인의 참여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투브와 같은 교육 관련 동영상도 올라옵니다.
Napa Valley에 혼자 여행했던 일화를 들며, 그 객지에서도 이 Seesmic을 통해 친구 알림 기능과 동영상 대화를 할 수 있어 외롭지 않았던 경우를 소개했습니다.
이미 Seesmic에는 4,500만 동영상 포스팅이 누적되었다고 합니다.

<Discussion: Moderator: Benjamin Joffe>

유럽에서 연말에 있을 웹 컨퍼런스에 대해 잠깐 소개했는데요, Le Web `08은 40여개국에서 오는 1,500명 참가 규모의 유럽 제일의 웹 컨퍼런스로, 12월 9일에서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해의 컨퍼런스 주제는 LOVE라고 합니다. Le Web `08 웹 페이지에 가시면 방금 전에 이야기했던 Loic Le Meur와 그의 와이프가 나와서 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Session 4: East meets West

<Coordinator: George Godula>

세션4의 코디네이터는 스피치가 시작하기에 앞서, 서구에서 동구로 진출하기 위한 연구 정보들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goingeast.asia를 소개했습니다. 서구에서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동구 마케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업체가 있군요. 컨퍼런스 장에서 네덜란드에서 온 참가자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 역시, 한국에 유학하면서 유럽에서 한국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vueto.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Richard Kimber, CEO, Friendster>

동남아시아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소셜 네트웍크 사이트인 Friendster를 소개했습니다. 트래픽으로 세계 20위권, SNS로 3위, 아시아 SNS 1위, 동남아시아 SNS 1위로 8,5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사이트라고 합니다.(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는 들어봤어도, 동남아시아쪽 이야기는 잘 접할 수 없어 저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서구의 기술로 아시아에 SNS을 정착시킨 좋은 예가 되었습니다.

<Bill Wang, VP, Perfect World>

중국 온라인 게임 제작사로 서구의 쟁쟁한 게임 제작사들과 경쟁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퍼펙트 월드에 대한 스피치가 있었습니다. 2008년 1월 북아메리카 Redwood City에 현지 사무실을 열었고, 세 달 안에 30명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는 등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서구의 게이머들은 아시아의 일반적 견해에 비해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고, 잠재 고객에게 프로모션 하기란 어렵고 또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하며 겪었던 어려움들을 이야기하며, 시장과 목표 고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좋은 인사 정책만이 그 해결책이라 말했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한다.

이 고사처럼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강조하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Arthur Chang, VP Global Sales, Alibaba.com>

e-Market 서비스인 Alibaba.com은 그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옛날의 이슬람 상인이 생각나게 합니다. 특히 알리바바는 거래의 반 이상이 국제 무역으로 글로벌 e-Market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알리바바를 이용해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의 좋은 상품들을 떼다가 한국에 팔아도 좋겠군요.ㅎㅎ
theBigIDEA라는 PT 중에 빅뱅의 노래(This love) MR이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This Love, 리메이크한 거였나요? ㅎㅎ)

<Yongseok Jang, VP, Ebay Asia>

스피커 중 최초로 마이크를 들고 청중 속을 돌아다니며 질문을 날렸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손을 번쩍, 번쩍 들면서 스피커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순간 이베이랑 구글의 로고가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전 좀, '저런 촌스런 로고도 따라서 만드는건가'라는 생각도...해봅니다.-_-; 아, 그리고 여기서 스피치를 할 때는 강조해야 할 부분은 목소리의 강함 뿐만 아니라 발음도 명확히 해줘야할 필요성을 느꼈는데요, 스피커의 강조 부분에서의 어눌한 발음이 저를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자랑이 이어졌습니다. 24,800만명의 가입 유저, 8,400만명의 활동 유저, 1,300만명의 이베이를 주 수입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저, 58억 달러의 연간 거래 규모를 이야기했습니다. 또 이베이는, 지불 영역의 PayPal(Visa), 커뮤니케이션 영역의 Skype의 협력 서비스를 이야기했습니다.
이베이의 시장 확대 과정에서 얻은 교훈은, 아시아 시장의 현지화(언어, 문화), 신생 기업과의 경쟁 등을 유념한 장기 전략을 세워야 하며, 그 전략은 '분명하게 필요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성공적인 팀 구성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불문율도 제시했습니다.

<Yongjoon Hyung, CEO, Storyblender>

한국 SNS의 전설이 된 싸이월드의 원작자가, 새로운 서비스를 들고 왔습니다. 스토리블렌더는 2007년 techCrunch40에 소개된 바 있는데요, 여기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블렌더는 SNS의 페이스북, 동영상의 유투브, 사진의 플리커에서 소스를 추출, 스토리 동영상을 만드는 온라인 협업 사이트입니다. 만든 '스토리 동영상'은 공유하거나 스토리블렌드 커뮤니티에서 공유됩니다.
스피치에서 싸이월드가 1999년 8월 31일에 처음 공식 베타버전이 나왔다는 사실과 2008년 10월 31일에 스토리블렌더의 공식 베타 버전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스토리블렌더 사이트에서는 간단한 데모만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시장 분석이 간단히 나오고 끝났습니다. (결론, 미국은 큰 물이다.)

<Discussion:George Godula>
조지 가둘라(?)는 세선 4의 스피커들에게 스피치 내용을 확인하고, 명확히 하는 질문을 '깔끔'하게 던지고,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WRAP-UP SPEECH(CLOSING SPEECH) by Jason Calacanis, CEO of Mahalo.com>

마무리 스피치는 TechCrunch의 공동제작자인 'Mike Arrington and Jason Calacanis' 중 한명인 제이슨이 진행했습니다. 재치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생 비지니스 업계에서는 상당히 잘 알려진 인사라고 합니다. 그가 인정하고 테크크런치에 소개한 기업은 60%가 사업에 성공한다고 합니다. (우측의 귀여운 v가 제이슨 -_-;;;)


한국 영화의 US 리메이크 진출작인 My sassy girl(엽기적인 그녀), Lake House(시월애)를 소개하고, 싸이월드의 미국 시장 실패 사례를 이야기하며 현지 문화에 대한 로컬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회원가입에서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익명성에 대한 문제에 대한 것으로는 아래와 같은 Fuckward Theory(Troll Theory)를 소개했습니다.
스피커가 운영하는 사이트인 Mahalo.com을 소개했는데, 직적 들어가보셔서 느껴보시길. 중개 검색 포털 느낌이 나는군요.
그리고 청중들에게 아이디어가 있다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보길 강조했습니다. 미국 문화는 사업에 실패하면 좋은 경험을 얻은 것이라 하여 그 실패한 사람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좋은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을 명심하고 "You can go start company, and use your service to change the world!"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한국과 일본을 거쳐 많은 서비스들을 보고 배우고 간다는 말로 오늘 컨퍼런스의 마지막 스피치를 끝냈습니다.
복숭아색 망또(?)를 두른 청중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를 예로 들며, 서비스 제공자의 여론 통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제이슨은 서비스가 여론에 책임을 질 필요는 없지 않느냐라고 대답했습니다.
한국의 익명성과 악플에 대한 질문에 제이슨은, 웹의 익명성은 개인정보 보호(스팸 메일,금융 사기)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악플의 경우는,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지,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을 안고 제제할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제이슨과 대화를 시도하는 망치님&#13;&#10;


워커힐 호텔을 나오는데 보인 안내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름이 웃겨서 찍어보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컨퍼런스에 온 다른 직원과 함께한 움짤.(저만 잘나오고 여사원들을 코너의 다크 영역으로 내몰았다는 원성을 사게 된 움짤 -_ㅠ)

Comment 2
2008. 10. 16. 11:24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1-2 그리고 점심 (2/3)

폰찍이라 양해를...ㅠ_ㅠ

컨퍼런스 당일, 워커힐 호텔, 오전 9시. 저는 새로운 곳에 가면 처음 그 곳의 화장실 부터 살핍니다.(살피려고 가는 건지 급해서 가는 건지는 잘...-_-)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모텔 급 호텔 말고는 처음으로 '고급 호텔'이란 곳에 간 겁니다. 화장실... 역시 색 달랐습니다. 고급스런 변기(구멍이 두개 뚫여있음... 용도는 뭥미;), 삼각형으로 센스있게 끝을 접어놓은 두루마리 휴지 두 쌍. 워커힐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신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사장님, 여사원 둘, 저, 이렇게 오게 되었는데 사장님은 일정 때문에 늦게 오신다고 하셔서 다른 두 직원들과 일단 만나기로 했습니다. Open Web Asia(이하 OWA)가 열리는 지하 1층에서는 등록처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과 한 켠에서 열심히 커피를 뽑고 계시는 호텔리어 한 분, 그리고 공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려는 행렬로 북적댔습니다.

커피 문외한인 저도 홀을 가득 메운 '어~메리칸' 커피향을 금세 느끼고, 아침도 안 먹고 온 저의 빈 가슴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만 같았습니다. 역시, 그런다고 고픈 배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만... 시장은 했지만 그래도 빈 속의 커피는 '센스티브'한 제 장이 거부해서 지양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으려고 컨퍼런스 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컨퍼런스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스피치 속도가 비교적 빠른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메모량도 적었구요.ㅠㅠ 최대한의 기억을 살려 작성하려고 했으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점 죄송합니다. (_._;)

Session 1: Insights and Best Practices

<Andereas Weigend, Former Chief Scientist, Amazon.com>

Deep experience marketing과 고객과의 Interaction을 강조하며 GetSatisfaction.com 사이트를 소개하였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발췌된 간단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웹의 변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의내렸습니다.

publicized opninions > Search > Conversation/Communication

또한 아마존의 리뷰, 구글의 매쉬업을 예로 들며, 데이터 재사용에 대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Web 2.0의 한 특성으로서의 협업 구조를 설명한 것이었습니다.

<Woo James Kim, CEO of Yahoo!'s Korea Region>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 최고 경영자 답게 세계 시장 속에 놓인 한국의 상황을 다각도로 접근하여 스피치를 진행했습니다. 국내의 100M 대역폭의 빠른 속도가 고객 경험의 질을 높였다고 평했습니다. 한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포털 산업은 검색과 Communication, Community의 삼발이(제갈량이 생각나네요-_-;;)로 하여, 컨텐츠 다각화를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페이스북(2004) 보다 5년 앞서는 아이러브스쿨(1999), 마이스페이스(2003)보다 2년 앞서는 싸이월드(2001)을 들어 평균 2-3년 앞서는 세계 속의 한국 시장의 모습을 들어, 세계가 주목해야할 모델로서의 한국의 역할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 정부의 산업 지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를 보충으로 설명하며, 스피치는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Sam Flemming, CEO of CIC Data>

중국에서는 한국에서도 역시 인기를 끌었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TV 방송 채널에서는 안 나오는 프로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 보는데, 인터넷 회선 속도가 한국과 달리 매우 느려 애로사항이 많답니다. 24 hours for 24 hours. 이 말 한 마디로 어떤 느낌인지 조금 느껴지는데요-_-;;ㅎㅎㅎ (21세기에 56K 모뎀이로군화!)
협업하는 고객의 예로, 기본으로 받은 자동차 리모트 시동 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자신이 개조해서 다시 만들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협업collaboration의 정확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User Created Product, Prosumer라는 설명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이어서는 제대로 된 고객의 협업 예시를 보여주었는데, Q1이라는 고객들간의 Communication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바일을 이용, 고객들간에서도 CS(Customer Services)를 할 수 있는 예를 보여주었습니다.

<KANEKO Yozo, COO of NGI Group>

Mixi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나머지는 자신의 사업 이야기, 블라불라~

<Conculution: Coordinated by Bernard Moon>

'지식 검색'도 커뮤니티의 일종으로 봐야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Discussion: Moderator Andreas Weigend>

모바일 기술의 발전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Audience 중 질문이 나왔으나 그리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쓸 만한 내용이 없네요.


Session 2: Innovations in Asia

<James Wei,  President, Opera Asia Pacific>

몇 년 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맛이 갔었을 때 잠깐 깔아본 경험이 없었더라면 저에게 '듣보잡' 브라우저가 되었을 오페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님이 스피치를 하셨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자바 기반, 억 만대 이상의 모바일 폰에 탑재 가능한 오페라 미니는 최상의 모바일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럴지는 여기에서 제공하는 오페라 미니 가이드 투어 영상을 보시고 판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Kevin Dai, CEO, Comsenz>

개인적으로 외국 웹 서비스 중에 제일 부러운 것이 포럼 서비스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아온 미국산 포럼이 아니라 중국산 포럼이네요. Discuz!라는 포럼은 특이하게도 Manyou라는 Open Platform(MYOP)을 이용(구글의 오픈 소셜과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접근 API의 제공으로 참여 비용을 줄이고, 서드파티 게임들도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중국분이 스피치를 하셨는데 영어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역시, 일본인의 Awesome 발음보다 낫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분이었습니다.

<Jimmy Kim, EVP, Nexon>

회사 직원들은 자신의 영문 이름이 지미(Jimmy)라는 것을 아무도 모를거라는 넉두리로 스피치를 시작했습니다. 게임으로 성공한 회사답게 엔터네인먼트, 미디어 시장 분석을 주로 하셨습니다.

Evolution of Entertainment&Media Industry:
1 to Mass Broadcast > SA Interaction(Console Game) > Massively Social Interactive(Online game)

'Attack me if you want heaven's punishment'라는 재미있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의 예를 들며,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형성을 예고하였으며, 에버퀘스트 게임 머니와 달러화의 환율, 게임 내부 경제 조정 정책(Prevent Inflation Policy) 등을 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경제 영역이 생기고 있다는 논리를 전개하며, 새로운 미디어 세대로서의 온라인 게임을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국내 e-Sport 산업의 발전을 언급한 것이 눈에 띄엇습니다.

<Shusaku Maruko, GM, Felica Networks>

소니에게 3억엔 이상을 투자하는 회사답게 Sony TZ 노트북을 들고 참석하는 센스. 제 노트북도 TZ입니다. ㅎㅎ(잠시 TZ 예찬론적 발언을 하자면 9시 반부터 컨퍼런스가 끝나는 7시까지 전원 케이블 없이 사용했으며, 3시간 분량의 베터리가 남았습니다. VAIO 절전모드와 notepad만 사용한 이유도 있지만 상당히 고무적이지 않습니까?)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회사라고 소개할 만큼 모바일 산업으로 교통, 상거래,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Felica System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이곳 참조. 비디오도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 설명을 드리자면 만능 IC 카드로군요. -_-;

<Akio Tanaka, Partner, Infinity Ventures>

Adobe에서 이직했다는 Infinity Ventures에서 오신 분이, 지금까지 진행되오던 분위기를 바꾸는, 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피치를 하셨습니다. 사장님과 직장 동료도 극찬.
mixi의 페이지뷰의 모바일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 PC에서의 페이지뷰를 따라잡으려고 한다는 분석과, 모바일 전자북의 PC 대비 점유율의 급증, 디지털 음원의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영역을 점층법적으로 강조하며 소비자의 행동 패턴에 혁신이 오고 있고, 사회의 무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피력했습니다.
일본에서 청소년의 SNS(Social Network Services) 모바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예를 들면서, '수업 시간에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라는 반농반진담의 한마디로 웃음과 생각을 동시에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다시 커피 마케팅의 변화를 예로 들며 점층법적 효과를 노렸습니다.

Coffee Beans commodity > Starbucks's branded consumer experience > Japan Maid Cafe(Semi-fantasy experience) > Virtual coffee(In virtual world)

그 밖에, 고양이가 냐옹냐옹 거리는 동영상을 본 유저들이 작성한 코멘트가 동영상의 특정 시점에 동영상 위에 뿌려주는 서비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출처는 찾지 못했습니다.(아시는 분 댓글이나 트랙백 좀^^)
고무줄 총을 만들어 쏘는 영상과 초콜릿을 녹여 MEGA BALL이란걸 만들고자 하는 영상도 보여줬는데... 흠, 좀, 스피커의 오덕의 기질을 볼 수 있는 면모였습니다.

동영상 출처는 찾았네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니코니코동화(ニコニコ動画)가 바로 그 주인공! 니코니코동화의 실시간(?) 코멘트에 대한 설명이 한국 위키백과에 잘 나와있네요. 여기에서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분의 연설을 잘 요약하셨더군요.


<Discussion: Tangos Chan, Gang Lu>

한 서비스가 다른 시장으로 진입할 때, 대상 지역의 문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싸이월드의 글로벌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실패의 원인으로 집었습니다. 그리고 또 중국 모바일 SNS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天下网:做手机SNS的探路者소개했습니다.(뭔가 하고 있는거 같은데, 중국어의 장벽....높다. 쏼라쏼라~)
다음으로 마이크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마이크로 블로그, 마이크로 비디오, 마이크로 결제. 특히 마이크로 결제는 1회 결제당 약 40센트의 수수료가 매겨지는 미국 시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인데, 한국에서 소량 결제를 통한 서비스(싸이월드 도토리나 카트라이더 캐쉬템 결제)가 발달했다는 것을 보면 그 시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Lunch 13:00~14:30

드뎌 2 세션까지 끝나고 점심시간. 너무 배가 고프다.


점심은 도시락. Shit! 부풴줄 알았는데 도시락이었다. 아나고 비스므리한 초밥 2개, 문어 3점, 멸치볶음, 생선 로스, 독일식 햄, 새우, 익힌 당근과 감자, 김치, 사진에는 없지만 양반김(-_-;;;), 그리고 된장국. 아시아 포럼 답게 한.중.일 음식을 적절히 혼합하고, 서구인들을 배려한 서구식 육류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젓가락만 달랑 주는 걸로 봐서... 걱정을 조금 했으나, 대부분 아시아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이라 꽤 젓가락질을 잘했고, 못하는 사람은 포크처럼 찍어서 잘 먹었습니다. 밥알 좀 흘리면서... 

요건 골프 퍼팅 가상 시뮬레이터(Golfzon)입니다. 프로모션차 온 듯 한데 재미있었습니다. 골프공 처음 위치에 줄같이 보이는 것이 3개의 직사각형들이 센서인데 이것을 통해서 사용자의 퍼팅 감도를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예전에 팡야라는 캐주얼 골프 게임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화면 구성이 비슷해서, 주어진 세 번의 퍼팅 기회만으로도 금방 재미가 붙었습니다. 마지막 3홀은 넣을 뻔. ㅎㅎ 홀 바로 옆에서 멈춰버리는 거는 뭥미 ㅠ^ㅠ 그래도 끝나고 나서는 요구 점수를 넘었다며 기본으로 주는 뱃지가 들어있는 케이스와 함께 특별 선물인 골프공 3개 패키지 셋을 받았습니다.
세션 3이 끝났을 때 사장님과 동료 사원들을 데리고 와서 경험하게 해줬으나, 두 분 다 요구 점수는 못 넘어 골프공은 못 받으시는...시츄에이션!!! ㅎ1ㅎ1 으쓱~으쓱~



쨋든, 밤 1시가 다되도록 포스팅 하려니 잠이 쏟아지지만 결국 다 썼네요. 내일 OWA 마지막 포스팅,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3-4 그리고 엔딩 (3/3) 기대해 주시라.

cf. OWA 미니 커뮤니티
me2day: http://me2day.net/promo/openwebasia

Comment 8
2008. 10. 16. 09:39

오픈 웹 아시아 08을 다녀왔습니다. (1/3)


http://www.openwebasia.com


오늘 14일은 역삼동으로 출근하는 대신 오픈 웹 아시아가 열리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을 찾았습니다. 강변역에서 보이는 롯데마트를 보고 왼편으로 돌아 오른쪽으로 횡단보도를 몇개 건너니 워커힐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 버스 탑승장이 보였습니다. 이미 참가하려는 몇몇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작년(07)에는 군 복무를 하고 있을 당시라, 성과제 외출증을 끊어서(육군) Webapps가 열리는 코엑스 그랜드 볼룸을 찾았었는데, 이런 비싼(?)장소와 이름난 스피커들이 있는 컨퍼런스는 지당 fee가 있기 마련. 이번 오픈 웹 아시아는 $200라는 저 같은 서민들이 참가하기엔 고가인 컨퍼런스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갔다왔다는 건 무슨 사연이 있을 터.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무료 티켓. 회사 사장님과 친분이 있으신 꼬냘님을 통해 회사 직원 4명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free ticket code를 주셨는데, 운 좋게도 그 중에 제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운영팀이 요즘 한창 바쁜 터라 저만 쏙 빠지는게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그래서 어제까지만 해도 갈 생각을 안 했습니다.) 어제까지 진행된 업무 진척도와 팀장님의 넓은 아량의 권유, 그리고 의외로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았던 상황의 앙상블. 결국, 욕심이 생겨 팀장님께 가고 싶다는 말씀드리고 만 것입니다.

컨퍼런스에서 받아온 전리품들.


일정은 오전 9시부터 30분간 접수, 종료 시간은 당일 오후 6시 반이었습니다. 세션은 4개로 구성, 한 세션 당 90분, 휴식시간 30분에 점심시간은 한 시간 반이었습니다. 빡빡한 수업을 듣는 대학생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자세한 컨퍼런스 내용은 뒤에 이어지는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요. ㅠ_ㅠ 하지만, 이 컨퍼런스의 내용을 최대한 생생하게 알리고자 무거워서 생전 안 들고 다니는 노트북을 들고 갔다는 것 아닙니까. 뒤에 이어질 포스팅,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컨퍼런스 다녀오고 가방에서 꺼낸 전리품들입니다.

1. 오픈 웹 아시아 일정과 스피커들의 간단한 소개가 적힌 소책자,
2. 제 영문 이름 Calvin이 적힌 개목걸이 그리고 그 목걸이가 담겨 있었던 World Knowledge Forum 봉투(세계 지식 포럼은 오픈 웹 아시아의 모체가 되는 행사였습니다. 그 행사 접수가 1층에서 있어서 오픈 웹 아시아만 참가하는 사람들은 지하 1층의 컨퍼런스룸을 찾지 못해 많은 사람이 헤맸지요.),
3. 컨퍼런스 때마다 나타나는 네이버 봉투+기프트(오늘은 다양한 걸 주네요.
1) 핸드폰 줄,
2) 이름 태그(정확히 뭐라고 해야하는지...),
3) 수첩(수첩은 사진에 안나왔네요. 손바닥크기 녹색 수첩),
4) 볼펜)
4. 스프링노트에서 준비한 스프링 달린 노트(-_-;),
5. 컨퍼런스 룸 귀퉁이에 놓여진 매일경제 신문과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6. 그리고 컨퍼런스 룸 입구에 설치된 GOLFZON이라는 가상 골프 시뮬레이터에서 고득점자에게만 준다는
1) 고급(얼마나 고급인지는 모르겠지만) 골프공 3개 패키지,
2) GOLFZON 뱃지,
3) GOLFZON을 만든 것 같은 GFARO라는 회사 안내 책자를 받아왔습니다.

조만간 올리는 포스팅은 두 파트로 나누어서, 첫째 파트에서는 Session 1: Insights and Best Practices과 Session 2: Innovations in Asia, 둘째 파트에서는 Session 3: Collaboration Session 4: East meets West, 그리고 Wrap-up speech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 여담으로, 저는 워커힐 급의 고급 호텔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자 마자 처음으로 들린 방은 화장실.-_-^ 희한한 점은 측면에 걸린 두루마리 휴지의 끝부분을 세모 모양으로 접어 정리를 해놓았다는 겁니다. 고객도 쓰고 나면 그렇게 만들어 놔야할 것 같은 압박감...? 아니면 저만의 정리벽? 그리고 양변기의 물 내려가는 구멍이 있고 그 옆에 서브 구멍이 작은게 있던게 이게 뭔가요? 아시는 분 꼬리점. 사진 찍어놓을 걸, 그 땐 찍을 생각을 못했군요.(들어갈 때 맘, 나올 때 맘 다르다더니...)
Comment 4
2008. 10. 10. 10:40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로망, 아키텍트(Architect)!

소프트웨어 개발은 그 학문적 특질이 유사한 건축과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특정 조건에서 발생되는 규칙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 패턴도 이런 건축학에서 비롯되었다(건축학의 역사가 더 오래된 만큼 당연한 결과.). 건축 설계자를 영어로 아키텍트(Architect)라고 하듯 소프트웨어 개발 역할에도 아키텍트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그 역할을 소개하고자 했으나, 좋은 책이 있어 떠중이의 말은 줄이고 그 책의 목차나 소개하고자 한다.

책, 아키텍트 이야기(야마모토 케이지 저)의 목차


책을 읽어볼 요량이 없는 분들을 위해 아키텍트의 두가지 측면만 간단히 요약, 설해보도록 하겠다. 첫째는 개발 단계별로 필요한 공수고, 둘째는 단계별 업무 분야다.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를 크게 4단계(요구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개발 역할을 6 분야(요구분석 담당자, 아키텍트, 프로그래머, 인프라 담당자, 테스트 담당자, 프로젝트 관리자)로 나누었을 때 그 공수는 다음과 같다.(숫자가 높을수록 들어가는 공수(工數)가 많다.)

 요구분석 담당자
5
3
2
1
 아키텍트 3
5
2
1
 프로그래머  1 3
5
3
 인프라 담당자
 2 1
1
2
 테스트 담당자
3
1
4
5
 프로젝트 관리자
 3 2 2
3
  요구분석 단계
설계 단계
구현 단계
테스트 단계

아키텍트의 요구분석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관리자의 비지니스 마인드로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능력이 아키텍트에게도 요구되며, 요구분석 담당자에게는 기술 전문가의 입장에서 조언하는 조언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서 아키텍트는 기술 관련 위험요소를 개발 초기에 해결 혹은 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비기능 요구사항(사용자가 사용하는 기능 외 시스템이 요구하는 기능)도 적극적으로 제안할 필요가 있다.

설계 단계에서 아키텍트는 개발 명세 설계에 참여하게 되는데 명세 설계 주 담당자와 더불어, 기술에 편중되지 않고 효율적인 사용자 중심 설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주요 업무는 역시 '아키텍처 설계'이다. 아키텍처는 기술 문제를 정리해야 하므로 초기에 검토되어야 하고, 요구분석 단계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설계서는 개발자를 위한 최초의 문서가 되며, 이후 프로젝트 산출물의 표준양식이 된다. 따라서 개요를 확실히 이해해야 기술 요소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고, 팀원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 설계서에 명시된 바에 따라 제대로 된 구현을 할 수 있다.

구현 단계에서 아키텍트는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그래머의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설계된 아키텍처를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아키텍처가 효과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하고, 팀원의 수준에 맞춰 역할을 분담한다. 그리고 팀원들의 프레임워크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동기 부여하여, 아키텍처나 프레임워크에 대한 피드백을 받도록 하고, 프레임워크가 팀원들의 수준과 프로젝트 목적에 맞춰지도록 조율을 한다.

테스트 단계에서 아키텍트의 실질적 공수는 적다. 테스트의 주인공은 테스트 담당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키텍트는 구현 단계에서와 같이 중개자로서 팀의 윤활유 역할을 해야한다. 나아가 앞의 설계 단계에서 단위 테스트와 결합 테스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테스트 담당자와 함께 구현 단계 전에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년 뒤에도 기술자로 일하고 싶은가? 소프트웨어 설계를 넓은 안목으로 보라. 소프트웨어 구현(코딩)이 즐거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발이 취미거나 프리랜서에 해당하지 않고, 오래 회사 밥을 먹으며 개발을 하고 싶다면, 숲을 보는 더 큰 즐거움을 좇는 혜안이 필요하다.

Matrix - Neo vs.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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