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2.06 블레임 광고 문구를 통해 본 주입식 마케팅
  2. 2008.12.17 김네몽's 싸인 한정판이 왓습니다. 끽끼꺄꼬- (2)
  3. 2008.11.13 수능을 돌아보며, Viva La Vida! (9)
  4. 2008.11.12 요즘 독서 문화는... (6)
  5. 2008.10.24 웹앱스콘(Web Application Conference) `08 리뷰 (2/2) (4)
  6. 2008.10.16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1-2 그리고 점심 (2/3) (8)
2009. 2. 6. 16:35

블레임 광고 문구를 통해 본 주입식 마케팅

어제 밤 퇴근길 버스 안에서 영화 광고 전단지를 보게 되었다.

지금 당신이 살아있음에 감사하라!

블레임(blame)이라는 영화 홍보였다.


영화에 대한 포스팅은 아니고... 요즘 따라 '뭐뭐 하라'는 식의 주입식 광고 문구가 많이 눈에 띈다. 일전의 통신사 티저 광고인 MUST HAVE를 예로 들 수 있겠고, 뭐 더 대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런 광고류를 접하고 있다.

문제는 그런 문구들이 정말 마케팅에 도움이 되냐는 것이다. 바야흐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하루종일 광고를 접하는 요즘 젊은 세대(젊은 세대가 영화를 주로 보겠다)에게 얼마만큼의 설득력을 가질 수 있냐는 것이 문제다.

젊은 세대들은 역발상과 유머, 기발함, 참신함, 연상 등을 이용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광고 기법을 요구하고 있다. 안그래도 답답한 정치 흐름에 넌더리를 치는 촛불세대에게 '뭐뭐 하라'는 식의 문구를 과연 좋게 받아들일까?

그럼, 마케팅에 조예는 없지만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 중의 한명으로서 진보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지금 당신이 살아있음에 감사하세염.

조금 우스꽝스럽고, 천박해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차피 광고라는거 아무리 고상한 척 해보았자 천박해진지 오래다. 차라리 그것을 인정하고 젊은 세대에게 한발짝 더 나아가자. 그럴때 의외로 보수적이고 비판적인 젊은층으로부터의 지지와 센세이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ps. 예시가 극단적이고 영화의 격을 낮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그 문구를 본 곳은 영화 포스터와 같은 공식적인 홍보물이 아닌, 길거리 벽보에 여기저기 붙여놓는 '티저형' 홍보 전단지였기에 이런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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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7. 09:44

김네몽's 싸인 한정판이 왓습니다. 끽끼꺄꼬-

김네몽's 그림일기를 상콤하게 보고 있던 가운데 싸인판 책 주문을 받고 있더군요. 거기다가 배송료는 무료라고 하니 금상첨화. 단돈 11,000원에 질러버렸습니다.

싸인본 한정판 이벤트 페이지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벤트 마감일이 오늘 17일(수)이군요. ㄷㄷㄷ...

센스 있게 책갈피도 들어있습니다.


싸인 멘트와 함께 기타 사항으로 '키스 마크'를 부탁드렸더니 아래와 같이 보내주시더군요. 끽끼꺄꼬-.


지금은 읽을 책들로 일렬종대로 헤쳐모여라서 <그림자 자국>과 나란히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왠지 주성치님의 "최고의 게임 제작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최고의 컨텐츠를 아직 즐겨보지 않은 분은 행운아!" 말이 생각나네요.<그림자 자국>과 <김네몽's 그림일기>를 아직 읽어보지 않는 나는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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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비트손 2008.12.17 14:15 address edit & del reply

    책을 내셨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전 그림 잘그리시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쟌나비님도 한그림 하시죠?

    • BlogIcon 쟌나비 2008.12.17 14:18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미대 진학 고민했었죠. 지금 실력은 낚서 수준...

2008. 11. 13. 08:10

수능을 돌아보며, Viva La Vida!


오늘, 100일 남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능날(13일) 입니다.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뒤로 미뤄져서 너무 좋네요. ^^* 그러나 수험생을 지인으로 둔 분이 계시다면, 이 날이 그 수험생에게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 새삼 절감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묘하게도, 그런 절체절명의 날이, 12년 간의 수동적 교육 제도로부터의 해방날이라는 면은, 웃지도, 그렇다고 울지도 못하게하는 기다림을 던져주는 날입니다. 지금 저에게도 수능날은, 너무 긴장해서 등에 땀띠가 났던 날임과 동시에, 전역일 만큼 기쁜 날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매년 수능날이면 자살하는 수험생들이 나옵니다. 1교시를 망쳐서, 혹은 재수나 삼수가 두려워서, 부모님 뵐 면목이 없어서 등의 이유들 입니다. 시험 하나가 한 생명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할 수 있다니 왠지 인생이 서글퍼집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잘 치르셨나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욱, 삶의 목표를 위해 정진할 때입니다. 수능, 내년을 기약하시나요? 오늘의 태양이 내일에도 뜹니다. 일년의 시간은 인생을 더 가치있게 바라보게하는 지혜를 성숙하게합니다. 대학이 없이도 꿈을 이룰 수 있나요? 좋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요.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Viva La 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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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노라 2008.11.13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랙백 보고 왔습니다. 저도 트랙백 걸겠습니다.

  2. BlogIcon WMINO 2008.11.13 14: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트랙백 감사합니다.^^ 짧은 댓글이라도 남겨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오늘을 기점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짧지만 소중한 휴식기에 들어가네요.^^

    • BlogIcon 쟌나비 2008.11.13 17:37 신고 address edit & del

      휴식 수준을 넘어 광란으로 치닫지는 않을 까 걱정됩니다.ㅋ

    • BlogIcon WMINO 2008.11.13 17:53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4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고3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저도 수능때 학교문앞에 있던 재수학원이 생각이나네요ㅎㅎ

    • BlogIcon 쟌나비 2008.11.14 16:45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끝나자 마자 매트릭스 3: 레볼루션을 보러갔읍죠. 수능일이 개봉일이었습니다. ㅎㅎ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4 17:38 address edit & del reply

    흠.......전 기억도 안나네요;ㅋㅋ 아 수능끝나고 친구들과 모여서 고기부페갔어요!ㅋ 진짜 수능 끝난날 먹고 놀고 ..ㅋ 다음날 학교10시까지여서 맘놓고놀았떤걸로 기억나네요!!ㅋ

    • BlogIcon 쟌나비 2008.11.14 17:57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가장 후회되는건 수능 끝나고 학교 왜 나갔을까.
      걍 땡땡이 쳐도 어쩌지 못하는데... 으.. 그 추운날

2008. 11. 12. 16:31

요즘 독서 문화는...


요즘 독서 문화는 마케팅에 너무 길들여져있다.

디자인이 후진 책은, 내용도 후진 책 같아 보인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그 담긴 내용을 음미하는 것이 아니라 디카로 책을 이리저리 각도에서 찍어보며 '책의 생김새'를 예찬하기도 하고 책꽂이에 빽빽이 꽂힌 책들을 보고 뿌듯해한다.

나 역시도 책을 볼 때 책 자체의 아름다움에 심취해서, 밑줄 긋기, 책장 접기, 얼룩 묻히기를 극도로 혐오한다. 정작 다 본 책들은 책장 구석에 버려져 시간의 먼지만 쌓이게 할 뿐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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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망치 2008.11.13 11:27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가네요. 근데 요즘 책 디자인도 너무 멋진게 많이나온단 말이에요..-,-; 저 아리따운?여자분이 너무 해맑게 웃고있어서..ㅋㅋ좐님 내용이 잘 안들어옴.훗.

    • BlogIcon 쟌나비 2008.11.13 12:39 신고 address edit & del

      내용이 잘 안들어오는 건 내용이 그닥 시덥잖아서 그런걸 거예요 ㅋㅋ 그래서 짤방의 힘을 빌렸습니다. ^^
      아마 소녀시대의 한 명인 거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4 22:5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디카로 책 사진 찍기. 이거 안해봤는데~ 트랜드인건가요~ 저만 뒤쳐지는건가ㅋㅋ

    • BlogIcon 쟌나비 2008.11.15 09:50 신고 address edit & del

      완소 책을 보시면 아마 찍고 싶으실껄요 ㅎㅎ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6 06:49 address edit & del reply

    안 그려려고 노력하지만, 도서관이나 책방에서 예쁜 책에게 손이 먼저가는 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 결정순간엔 내용을 보지요. ^ ^

    그나저나, 저 아가씨 너무 귀여운데요?

    • BlogIcon 쟌나비 2008.11.16 2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요즘에는 홍수처럼 책이 많이 나오니 일단 시선을 끌어야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측면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ㅋ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소녀.
      특별히 저 짤방을 넣은 이유는 제 개인적인 경험중에 책 내용은 잘 모르나 책 표지만 봐도 흐믓해지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내용이라는 각성이 있은 후,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소녀와도 정작 한 살림을 차려서 생활하다보면 의견 충돌도 있을 수 있고, 말 그대로 백치미의 소녀일 수도 있고... 뭐 여러 실제적인 문제들이 부딪힐 수 있잖아요. 결론은, 여자를 보는 남자의 눈이란 겉모습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ㅋ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점을 저 짤방으로 미흡하나마 표현하고 싶었어요.

2008. 10. 24. 14:00

웹앱스콘(Web Application Conference) `08 리뷰 (2/2)

 1부 리뷰에 이어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부 앞부분에서 중식이 발전했다고 언급했는데, 작년 중식의 경우, 올해보다 천원 적은 금액에 코엑스 식당엔 사람들이 너무 붐볐습니다.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고, 메뉴가 5천원 넘는 메뉴가 많아서, 돈을 더 주고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올해는 식당도 넉넉히 있고, 6천원이면 거의 모든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계속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I. 기술 발표

대형 웹서비스를 위한 아키텍처 관점에서의 과제 함종민 본부장 (NHN)

함종민 본부장의 아들이 쓴 일기장(?)의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것이 많다."는 말을 가지고 대형 포털 서비스일수록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을 요약하며 기조 강연을 마무리한 것이 인상남네요. 그 외는 원론적인 아키텍처링에 관한 이야기만...

그리고 오는 11월 23일, NHN 개발자 포럼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이 나는군요.

StoryBlender 해외 도전기 고진영 (이인프라네트웍스)

Open Web Asia `08에서 강연을 했던 형용준 대표님의 PT와 큰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OWA 리뷰 참조하세요. 역시 OWA에서 강연을 한 퍼펙트 월드의 왕 빌 부사장님의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한다."(호랑이 얼굴)과 Plus8Star의 조프 벤자민의 PT 내용(Asia's weired thing)을 슬며시 집어넣기도 했군요.ㅎㅎ 그런데 그 의도를 원저작자만큼 전달하진 못했군요.
자사의 스토리블렌드 서비스로 비디오의 마이크로 생산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넷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전망 손경완 CPO (다음커뮤니케이션)

졸려서 잤습니다.

위젯, 웹 개발자의 신천지인가? 표철민 (위자드웍스) , 조만영(Opera Software Korea), 김유진(다음커뮤니케이션)

사무실에서 표철민 대표님과 명함을 나누며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 강연이 끝나고 고맙게도 나오는 길에 저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더군요. 역시 대표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가? 사소한 것이지만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유지시키는 그 기술을 본받고 싶어지는군요!

표철민 (위자드웍스)

위자드 팩토리 한 번 가보세요. 어느새 200개의 위젯을 만들어 다음(Daum)에 서비스 하고 있답니다. MCP라는 용어를 자주 쓰시던데 구글 검색하니 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라고 나오는데 이건 아니겠고... 아마도 Media Contents Provider 비슷한 뜻으로 쓰인 것 같습니다. (저만 모르는 거임?;;)

위젯 산업이 레드오션화 되고 있다는 말이 충격적입니다. Show 위젯, 네이트온 광고 뜨고 있는 개폰절(?) SKT 아이토핑, LGT 오늘은? 과 Apple의 Appstore의 서비스 동정을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앱스토어는 3000억원의 수익 중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이 2100억원, 잘버는 위젯은 수십억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하니 위젯 산업의 규모를 예측할 수 있죠.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의 잘나가는 폰 중 하나일 뿐인데요.

미국은 SNS 커뮤니티의 한 줄 방명록(벽)이 대세, 한국은 밋밋한 블로그 꾸미기가 대세라며 한국에서의 위젯 산업을 밝게 조명하고, IPTV/네비게이션/탁상시계/인터넷전화/냉장고 어디로든 해상도 문제없이 이전할 수 있는 플랫폼 독립적 서비스 임을 강조했습니다.

조만영(Opera Software Korea)

조만영님은 Apple 앱스토어의 성공 요인으로 개방성을 첫째로 꼽았습니다. 웹 표준에 근거한 위젯 서비스를 강조하며 자사의 무료 위젯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위젯과 관련해서는 개발자들에게 HTTP/CSS/Javascript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말고 정진해 줄 것을 부탁하며, 자사의 개발 지원을 참조하여 좋은 위젯을 만들어 보라는 권유도 했습니다. 총 $10,000의 상금이 걸려있는 Opera Widget Challenge에 대한 홍보와 함께요.

김유진(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주며 광고를 했던 다음의 위젯뱅크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습니다. 위젯을 통해 블로그 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탈바꿈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다음(Daum)의 다음(next) 계획은 Open Social에 관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귀뜸도 했습니다.

Discussion arranged by 표철민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는 위젯 산업에 대하여 두가지 측면에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첫번째는 위젯의 수익성, 두번째는 웹 표준 위젯의 성공 가능성입니다.

수익성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오페라는 "돈 안되는 일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하나, 브랜드 인지도의 간접 홍보 수준의 서비스로 여기는 듯했습니다. 표철민 대표의 위자드웍스는 위젯을 공급하는 MCP로서의 수익모델을 확고히 한 반면 인터넷 대형 회사에서는 위젯을 다르게 보고 있는 셈이죠. 위젯을 수익 수단으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통신사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SKT에서 패널 한 분 오시기로 했는데 취소가 되었습니다.)

지도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김민오 (다음커뮤니케이션)

차세대 지도 서비스가 나온답니다. 수도관,전기배선까지(귀를 의심했습니다. 이미 나왔다는 건지, 개발 중이라는 건지...) 나올 수 있는 지도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고 합니다.

지도는 컨텐츠가 아니라 플랫폼이라는 면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도 서비스는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도의 3D 가상화로 구글의 스케치업, MS 포토신스 (우분투에선 안 나오는군요-_-) 소개했습니다.

5차원(?) 지도에 대해 설명했는데, 공간의 3차원 + 시간 + 파노라마-수평각/수직각(5차원??)이랍니다. 그렇답니다. -_-;;;; 잠시 안드로메다를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쇼 케이스는 안드로메다에 온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니!!!

"구글보다 빠르고 자세하게 "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음이 구글을 뛰어넘는 차세대 지도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뒷골목까지 찍고 다닌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지상 파노라마)사진 구축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지상 파노라마 구축을 위해 Bexel사의 디지털 카메라 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구글의 2-3배 해상도의 1200만화소 4대로 풀HD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발췌입니다.

Blue-chip Products 조엘 스폴스키 (Fog Creek Software)


조엘 스폴스키님을 이렇게 소개하더군요. 마소 퇴직자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많습니다. 로버트(?), 빌 게이츠 그리고 조엘 스폴스키. 검색하다보니 조엘 온 소프트웨어라는 사이트도 있군요.

조엘 스폴스키님에 대해서는 특이하게도 제가 군 입대 후 첫 자대 배치를 받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무실 책장에 '조엘의 소프트웨어 이야기'가 꽂혀 있었거든요. 목차만 훝어 봤구요, 이병 때는 읽어보질 못했고(이유를 아실 뿐은 아실 겁니다) 나중에는 생각이 안나서 못 봤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이인자의 서러움을 역설하며 비교법으로 최고가 되는 값어치에 대해, 그리고 최고가 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고객에게 행복을!, 제품에게 미학을!, 마케팅은 문화를 이해하고!)을 제시하며, 강연 전문가 다운 퍼포먼스를 곁들여 40분간의 이야기를 이끌었습니다.

Make people happy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람은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사용자가 제어한다는 인식을 줘야 성공적인 서비스입니다. 아마존은 페이지의 순서나 구성을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Put the User in Control: Positive Feedback

Obsess over Aesthetics

애플의 알흠답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iPhone과 안습의 LG 휴대폰을 비교했습니다. 사용자의 심금을 울리는 디자인은 얉은 지갑을 열기에도 능하다는 면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Opera 브라우저의 스킨 기능에 대해 설명하면서 '왜 탭의 높이나 다른 컴포넌트들의 크기를 스킨에서 조정할 수 없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꾸밈은 없는만 못하다(Decoration = Decadence)'라는 주장과 함께 맥의 OS X을 예(더 이상 검은 배경의 Command창을 쓰지 않는)로 들며, 절제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Observe the Culture Code

Toyota Camry에 비해 차량의 무게 중심이 높은 Ford Explorer는 심리적으로 운전수가 아래를 보고 있다는 우월감과 큰 덩치에 더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Explorer가 사고 발생이 더 잦습니다. 이런 선입견을 지적하며 문화 코드에 대한 이해가 마케팅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윈도우 XP는 실제로 안정적인 것과는 별개로 둥근 창의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여러 시각적인 장치들로 인해, 디자인으로 안정성을 이루었다라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일본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최근(다른 언어에 비해) 인기를 끌고 있는 Ruby에 대해서도 루비의 이미지, beauty/happiness/motivation/pride/pleasure/passion/enthusiasm의 문화 코드가 Ruby를 더욱 인기있게 만들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Misattribution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특정한 심리적 상황에서 한 대상에 대해 다르게 지각한다는 심리현상입니다.

Donald DuttonArthur Aron가 1974년에 실험을 했는데 한 매력적인 여성으로 하여금 140m 길이의 다리 위에서, 그리고 다리를 다 건너서, 두가지의 조건으로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말을 걸어 보았답니다. 흥미로운 것은 다리를 지나가던 남자들은 근력 운동으로 인한 심장 박동 수의 증가로 인해 그 여성에 대한 데이트 신청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뭐, 비슷한 이야기로 '연인과 함께 초콜릿을 먹으면 좋다, 운동을 함께하면 좋다'가 이 Misattribution에 관한 것이 될 수 있겠군요.

강연을 다시 이야기하자면, 앞에서 이야기한 세가지 조건, 사용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제품을 아름답게 만들고, 문화 코드를 이해한 마케팅이 정말 효과적으로 사업에 영향을 끼치며, 그리고 이것이 제일의 제품(Blue-chip Product)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강연이 RailsConf `08에 있었나 봅니다.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이 있군요.

오픈 API 해커 문화 정진호 (Yahoo! Korea)

야후 해커 데이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Teamwork + Innovation + Fun = Hack Day

24시간동안 먹이고, 놀게하고, 개발하게 한 후 투표를 통해 10위권 선발, 발표를 시키고 상금 $2000을 제공하는 행사입니다.(-_-; 빡센데요...)

제도시스템 + 최고위층의 확신 + 참여와 열정

야후! 코리아의 기술 특허 60%가 Hack Day에서 나오며,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잠재력 증명하고,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야기하는 긍정적인 역할들을 내세우며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문화가 보급되길 바라는 말을 했습니다.(대만에서는 Hack Girls가 있다고 하네요. 관련 포스팅은 여기.)

다음에서는 DevDay, nhn에서는 Burning day라는 비슷한 행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웹앱스콘 다녀온 이야기를 하니 외국인 강연에 왜 통역이 없냐고 유료 컨퍼런슨데 준비가 너무 부실하지 않느냐라는 말씀을 다들 하시는군요.

저는 그보다 다음에서 나눠준 무릎 담요를 못 받은 걸 다른 블로거 분이 올리신 기념품 모음 사진을 보고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가슴 속으로 질질 흘리는 중입니다. -_ㅠ

아래는 잠시 휴식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 직장 동료분이 피곤하셨는지 잠시 눈을 붙이고 계시는 걸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차마 깨우지 못하고 이렇게 같이 사진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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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진호 2008.10.24 19:00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좋습니다. 좋아요!
    요약의 달인이 여기에 계셨군요. :)
    쵝오!

    • BlogIcon 쟌나비 2008.10.24 20:34 신고 address edit & del

      와우~! 요약의 달인이라뇨... 최고의 칭찬으로 듣고 기분좋아 하겠습니다. 잇힝~*

  2. BlogIcon egg 2008.11.07 23: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요약의 달인!! ^^

2008. 10. 16. 11:24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1-2 그리고 점심 (2/3)

폰찍이라 양해를...ㅠ_ㅠ

컨퍼런스 당일, 워커힐 호텔, 오전 9시. 저는 새로운 곳에 가면 처음 그 곳의 화장실 부터 살핍니다.(살피려고 가는 건지 급해서 가는 건지는 잘...-_-)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모텔 급 호텔 말고는 처음으로 '고급 호텔'이란 곳에 간 겁니다. 화장실... 역시 색 달랐습니다. 고급스런 변기(구멍이 두개 뚫여있음... 용도는 뭥미;), 삼각형으로 센스있게 끝을 접어놓은 두루마리 휴지 두 쌍. 워커힐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신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사장님, 여사원 둘, 저, 이렇게 오게 되었는데 사장님은 일정 때문에 늦게 오신다고 하셔서 다른 두 직원들과 일단 만나기로 했습니다. Open Web Asia(이하 OWA)가 열리는 지하 1층에서는 등록처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과 한 켠에서 열심히 커피를 뽑고 계시는 호텔리어 한 분, 그리고 공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려는 행렬로 북적댔습니다.

커피 문외한인 저도 홀을 가득 메운 '어~메리칸' 커피향을 금세 느끼고, 아침도 안 먹고 온 저의 빈 가슴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만 같았습니다. 역시, 그런다고 고픈 배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만... 시장은 했지만 그래도 빈 속의 커피는 '센스티브'한 제 장이 거부해서 지양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으려고 컨퍼런스 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컨퍼런스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스피치 속도가 비교적 빠른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메모량도 적었구요.ㅠㅠ 최대한의 기억을 살려 작성하려고 했으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점 죄송합니다. (_._;)

Session 1: Insights and Best Practices

<Andereas Weigend, Former Chief Scientist, Amazon.com>

Deep experience marketing과 고객과의 Interaction을 강조하며 GetSatisfaction.com 사이트를 소개하였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발췌된 간단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웹의 변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의내렸습니다.

publicized opninions > Search > Conversation/Communication

또한 아마존의 리뷰, 구글의 매쉬업을 예로 들며, 데이터 재사용에 대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Web 2.0의 한 특성으로서의 협업 구조를 설명한 것이었습니다.

<Woo James Kim, CEO of Yahoo!'s Korea Region>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 최고 경영자 답게 세계 시장 속에 놓인 한국의 상황을 다각도로 접근하여 스피치를 진행했습니다. 국내의 100M 대역폭의 빠른 속도가 고객 경험의 질을 높였다고 평했습니다. 한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포털 산업은 검색과 Communication, Community의 삼발이(제갈량이 생각나네요-_-;;)로 하여, 컨텐츠 다각화를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페이스북(2004) 보다 5년 앞서는 아이러브스쿨(1999), 마이스페이스(2003)보다 2년 앞서는 싸이월드(2001)을 들어 평균 2-3년 앞서는 세계 속의 한국 시장의 모습을 들어, 세계가 주목해야할 모델로서의 한국의 역할을 주목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준 정부의 산업 지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를 보충으로 설명하며, 스피치는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Sam Flemming, CEO of CIC Data>

중국에서는 한국에서도 역시 인기를 끌었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TV 방송 채널에서는 안 나오는 프로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 보는데, 인터넷 회선 속도가 한국과 달리 매우 느려 애로사항이 많답니다. 24 hours for 24 hours. 이 말 한 마디로 어떤 느낌인지 조금 느껴지는데요-_-;;ㅎㅎㅎ (21세기에 56K 모뎀이로군화!)
협업하는 고객의 예로, 기본으로 받은 자동차 리모트 시동 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자신이 개조해서 다시 만들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협업collaboration의 정확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User Created Product, Prosumer라는 설명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이어서는 제대로 된 고객의 협업 예시를 보여주었는데, Q1이라는 고객들간의 Communication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바일을 이용, 고객들간에서도 CS(Customer Services)를 할 수 있는 예를 보여주었습니다.

<KANEKO Yozo, COO of NGI Group>

Mixi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나머지는 자신의 사업 이야기, 블라불라~

<Conculution: Coordinated by Bernard Moon>

'지식 검색'도 커뮤니티의 일종으로 봐야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Discussion: Moderator Andreas Weigend>

모바일 기술의 발전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Audience 중 질문이 나왔으나 그리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쓸 만한 내용이 없네요.


Session 2: Innovations in Asia

<James Wei,  President, Opera Asia Pacific>

몇 년 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맛이 갔었을 때 잠깐 깔아본 경험이 없었더라면 저에게 '듣보잡' 브라우저가 되었을 오페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님이 스피치를 하셨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자바 기반, 억 만대 이상의 모바일 폰에 탑재 가능한 오페라 미니는 최상의 모바일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럴지는 여기에서 제공하는 오페라 미니 가이드 투어 영상을 보시고 판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Kevin Dai, CEO, Comsenz>

개인적으로 외국 웹 서비스 중에 제일 부러운 것이 포럼 서비스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아온 미국산 포럼이 아니라 중국산 포럼이네요. Discuz!라는 포럼은 특이하게도 Manyou라는 Open Platform(MYOP)을 이용(구글의 오픈 소셜과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접근 API의 제공으로 참여 비용을 줄이고, 서드파티 게임들도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중국분이 스피치를 하셨는데 영어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역시, 일본인의 Awesome 발음보다 낫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분이었습니다.

<Jimmy Kim, EVP, Nexon>

회사 직원들은 자신의 영문 이름이 지미(Jimmy)라는 것을 아무도 모를거라는 넉두리로 스피치를 시작했습니다. 게임으로 성공한 회사답게 엔터네인먼트, 미디어 시장 분석을 주로 하셨습니다.

Evolution of Entertainment&Media Industry:
1 to Mass Broadcast > SA Interaction(Console Game) > Massively Social Interactive(Online game)

'Attack me if you want heaven's punishment'라는 재미있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의 예를 들며,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형성을 예고하였으며, 에버퀘스트 게임 머니와 달러화의 환율, 게임 내부 경제 조정 정책(Prevent Inflation Policy) 등을 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경제 영역이 생기고 있다는 논리를 전개하며, 새로운 미디어 세대로서의 온라인 게임을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국내 e-Sport 산업의 발전을 언급한 것이 눈에 띄엇습니다.

<Shusaku Maruko, GM, Felica Networks>

소니에게 3억엔 이상을 투자하는 회사답게 Sony TZ 노트북을 들고 참석하는 센스. 제 노트북도 TZ입니다. ㅎㅎ(잠시 TZ 예찬론적 발언을 하자면 9시 반부터 컨퍼런스가 끝나는 7시까지 전원 케이블 없이 사용했으며, 3시간 분량의 베터리가 남았습니다. VAIO 절전모드와 notepad만 사용한 이유도 있지만 상당히 고무적이지 않습니까?)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회사라고 소개할 만큼 모바일 산업으로 교통, 상거래,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Felica System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이곳 참조. 비디오도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 설명을 드리자면 만능 IC 카드로군요. -_-;

<Akio Tanaka, Partner, Infinity Ventures>

Adobe에서 이직했다는 Infinity Ventures에서 오신 분이, 지금까지 진행되오던 분위기를 바꾸는, 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피치를 하셨습니다. 사장님과 직장 동료도 극찬.
mixi의 페이지뷰의 모바일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 PC에서의 페이지뷰를 따라잡으려고 한다는 분석과, 모바일 전자북의 PC 대비 점유율의 급증, 디지털 음원의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영역을 점층법적으로 강조하며 소비자의 행동 패턴에 혁신이 오고 있고, 사회의 무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피력했습니다.
일본에서 청소년의 SNS(Social Network Services) 모바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예를 들면서, '수업 시간에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라는 반농반진담의 한마디로 웃음과 생각을 동시에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다시 커피 마케팅의 변화를 예로 들며 점층법적 효과를 노렸습니다.

Coffee Beans commodity > Starbucks's branded consumer experience > Japan Maid Cafe(Semi-fantasy experience) > Virtual coffee(In virtual world)

그 밖에, 고양이가 냐옹냐옹 거리는 동영상을 본 유저들이 작성한 코멘트가 동영상의 특정 시점에 동영상 위에 뿌려주는 서비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출처는 찾지 못했습니다.(아시는 분 댓글이나 트랙백 좀^^)
고무줄 총을 만들어 쏘는 영상과 초콜릿을 녹여 MEGA BALL이란걸 만들고자 하는 영상도 보여줬는데... 흠, 좀, 스피커의 오덕의 기질을 볼 수 있는 면모였습니다.

동영상 출처는 찾았네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니코니코동화(ニコニコ動画)가 바로 그 주인공! 니코니코동화의 실시간(?) 코멘트에 대한 설명이 한국 위키백과에 잘 나와있네요. 여기에서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분의 연설을 잘 요약하셨더군요.


<Discussion: Tangos Chan, Gang Lu>

한 서비스가 다른 시장으로 진입할 때, 대상 지역의 문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싸이월드의 글로벌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실패의 원인으로 집었습니다. 그리고 또 중국 모바일 SNS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天下网:做手机SNS的探路者소개했습니다.(뭔가 하고 있는거 같은데, 중국어의 장벽....높다. 쏼라쏼라~)
다음으로 마이크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마이크로 블로그, 마이크로 비디오, 마이크로 결제. 특히 마이크로 결제는 1회 결제당 약 40센트의 수수료가 매겨지는 미국 시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인데, 한국에서 소량 결제를 통한 서비스(싸이월드 도토리나 카트라이더 캐쉬템 결제)가 발달했다는 것을 보면 그 시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Lunch 13:00~14:30

드뎌 2 세션까지 끝나고 점심시간. 너무 배가 고프다.


점심은 도시락. Shit! 부풴줄 알았는데 도시락이었다. 아나고 비스므리한 초밥 2개, 문어 3점, 멸치볶음, 생선 로스, 독일식 햄, 새우, 익힌 당근과 감자, 김치, 사진에는 없지만 양반김(-_-;;;), 그리고 된장국. 아시아 포럼 답게 한.중.일 음식을 적절히 혼합하고, 서구인들을 배려한 서구식 육류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젓가락만 달랑 주는 걸로 봐서... 걱정을 조금 했으나, 대부분 아시아에 관심있는 외국인들이라 꽤 젓가락질을 잘했고, 못하는 사람은 포크처럼 찍어서 잘 먹었습니다. 밥알 좀 흘리면서... 

요건 골프 퍼팅 가상 시뮬레이터(Golfzon)입니다. 프로모션차 온 듯 한데 재미있었습니다. 골프공 처음 위치에 줄같이 보이는 것이 3개의 직사각형들이 센서인데 이것을 통해서 사용자의 퍼팅 감도를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예전에 팡야라는 캐주얼 골프 게임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화면 구성이 비슷해서, 주어진 세 번의 퍼팅 기회만으로도 금방 재미가 붙었습니다. 마지막 3홀은 넣을 뻔. ㅎㅎ 홀 바로 옆에서 멈춰버리는 거는 뭥미 ㅠ^ㅠ 그래도 끝나고 나서는 요구 점수를 넘었다며 기본으로 주는 뱃지가 들어있는 케이스와 함께 특별 선물인 골프공 3개 패키지 셋을 받았습니다.
세션 3이 끝났을 때 사장님과 동료 사원들을 데리고 와서 경험하게 해줬으나, 두 분 다 요구 점수는 못 넘어 골프공은 못 받으시는...시츄에이션!!! ㅎ1ㅎ1 으쓱~으쓱~



쨋든, 밤 1시가 다되도록 포스팅 하려니 잠이 쏟아지지만 결국 다 썼네요. 내일 OWA 마지막 포스팅, 오픈 웹 아시아 `08 : Session3-4 그리고 엔딩 (3/3) 기대해 주시라.

cf. OWA 미니 커뮤니티
me2day: http://me2day.net/promo/openwebasia

Trackback 3 Comment 8
  1. BlogIcon 주성치 2008.10.16 09:54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몇년이나 빨리 아이러브스쿨,다모임,싸이월드 같은걸 만들어놓고도
    그런게 살아남기 힘들고 자라기 어려운 우리나라를 보면 씁쓸합니다.

    MP3도 마찬가지죠. mp3플레이어는 우리나라가 제일먼저 만들었는데
    돈버는건 애플
    ...

    • BlogIcon 쟌나비 2008.10.16 10:16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뭐, 청출어람이라고 했던가요?
      세션 3인가 4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처음 개발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에서 어떤 영감을 얻어내는가가 중요하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16 10:41 address edit & del reply

    긴- 강연이었을텐데..졸지않고 열심히 들으셨군요!!ㅋㅋㅋ

    • BlogIcon 쟌나비 2008.10.16 10:59 신고 address edit & del

      프론티어는 잠들지 않습니다 ㅋㅋㅋ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16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리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3부도 기대하겠습니다. 운영팀 워크샵도 기대되네요. :)

    • BlogIcon 쟌나비 2008.10.16 11:13 신고 address edit & del

      3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운영팀만 재미있는 운영팀개그(운개)일지도..)도 몇개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4. BlogIcon stereo 2008.10.16 14:33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정리까지 다 하셨네요 +_+ 저는 포스팅하려고 정리중인데 은근 힘드네요 헉...
    전 니코니코 동화 서비스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3부 기대됩니다!
    제 포스팅에도 열심히 참조해야겠군요 +_+

    • BlogIcon 쟌나비 2008.10.16 23:17 신고 address edit & del

      OWA 글 또 쓰시면 트랙백 날려주세요 ^^
      포스팅 하신 사진들이 제 사진과 많이 비교(화질)되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