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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5 책상을 정리하는 굿 아이템 두가지! (6)
  2. 2008.12.18 디자이너 쟌의 DIY 셀프 헤어컷. (3)
2009. 1. 5. 23:21

책상을 정리하는 굿 아이템 두가지!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모니터 아래에 강화유리로 된 모니터 받침대를 놓았습니다. 이제 그 밑으로 키보드가 쏙 들어가네요. 만원에서 만 오천원 정도 하며 "모니터 받침대"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좁은 책상, 이걸로 조금 숨통이 트인것 같습니다. ^_^ 그리고 모니터 바라볼 떄 목이 덜 꺽여서 좋군요ㅎㅎㅎ 특히 게임할 때나 영화볼 때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양쪽의 책들이 압박이군요. ㅠ_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래의 책장!
책장 가격이 모니터 받침대와 비슷합니다. 배송료 포함 14,000원 정도하는 DIY책장입니다. 분해된 상태로 배송되며 드라이버로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DIY가구 조립시 유의할 사항은 조립시 잘 맞물리도록 나사를 조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두 판을 이을 시 나사를 조금씩 조여놓고 아귀를 맞춘 후에 확실히 조이는 식의 조립 접근 방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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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뭇가지 2009.01.06 07:03 address edit & del reply

    영어블로그 속의 안경원숭이 찾아서 어찌어찌 님의 블로그까지 오게 되었네요. 모니터 받침을 이용해서 책상 정리하는 법이 저랑 같아서 너무 반가웠지요. 가끔 놀러올게요~

    • BlogIcon 쟌나비 2009.01.06 11:32 신고 address edit & del

      모니터 받침대 이거 완전 대박일듯 ^^ 누리꾼들의 필수품이 될 것 같아요.

  2. BlogIcon 비트손 2009.01.06 08:10 address edit & del reply

    책상주변이 넉넉해졌네요. 책장은 제자취방에 있는 것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전 대형마트가서 비슷한 가격을 줬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색깔이 저 것보다 옅죠. 제 책상은 좌식이라서 불편한감이 많네요. 물론 겨울철 뜨끈한 엉덩이로 일을 할수는 있지만요. :)

    • BlogIcon 쟌나비 2009.01.06 11:33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산 책장은 웬지(웰던)라고 하더군요. 옹이는 좀 옅은 색이던데 그것인가 봅니다.

  3. BlogIcon 새우깡소년 2009.01.06 22: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꾸며진 책장과 책상. 너무 보기 좋아요.
    저도 사무실 책상위에 유리 모니터 받침대를 가져다 놓고 싶네요. 우훗!

    • BlogIcon 쟌나비 2009.01.07 12:35 신고 address edit & del

      너무 정리가 잘 되있으면 또 유지하는데 피곤하겠죠? 하지만 유리받침대, 책장은 확실히 적은 노력으로 효율적인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아이콘 바꾸셨네요 ㅎ

2008. 12. 18. 09:57

디자이너 쟌의 DIY 셀프 헤어컷.

어제 쑤님께서 숱가위를 빌려주셔서 어젯밤 샤워 전에 머리를 자랐습니다. 헤어숍 가기는 왠지 돈 아깝고, DIY를 좋아하는 저로서 셀프 샤기 헤어컷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숱가위는 깔끔하게 절단 시 칼날과 접한 50%의 머리카락이 잘리는 가위입니다. 사실, 숱가위를 들고 머리 전체를 골고루 잘라주기만 해도 숱이 쳐집니다. 확률이 정규분포로 이루어질 경우... 아니면 뭥미 언벨런스 컷...ㄷㄷㄷ

출처: http://taste.luel.elle.co.kr/tag/숱 가위

머리카락 날릴까봐 머리를 물에 헹구고 시작했더니 뭉쳐서 떨어지는 것은 좋은데 잘 안 잘립니다. 가위의 접합부가 여물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집어주면서 잘라야했는데 거울 보면서 혼자 자르려니 애로사항이 활짝 꽃피었습니다.

작업은 한 시간 가량 지속되었습니다. 한 손으로 잘린 머리를 훔쳐서 가져온 종이 위에 수시로 올려놨지만 욕실 바닥은 초겨울 숲 속의 낙옆들처럼 머리카락들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뒷 머리 숱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거울로 보기도 힘들고 팔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잘라야했기 때문에 팔도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묘책은 허리를 숙여 뒷머리가 아래로 떨어지게 한 다음 조금씩 움켜쥐며 잘랐습니다. 전체적인 발런스를 위해 손으로 집어보며 숱 양을 체크했습니다.

오늘 아침 회사에 도착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들어보니 "훨씬 깔끔해졌다.(저는 4개월 째 머리를 안 깍고 있었습니다.)", "꽤 나쁘지 않다."라는 비교적 긍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지속적인 DIY 헤어컷을 할 수 있는, 6만원대 이태리제 <키에페 14.5cm 티닝 가위> 지르기에 힘을 실어주는군요.

살까나?

p.s. 이번 DIY 헤어컷으로 지출하지 않게된 5천원은 인도네시아 어린이 구제(NGO 후원)에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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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ncyydk 2008.12.18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3년째 DIY 헤어컷을 하고 있는데
    전기 면도기와 그냥 가위를 가지고 해서 만족도가 33%입니다. (대충 3번에 한번은 만족)
    저도 저런 숱가위를 하나 장만해야 겠네요 ㅎㅎㅎ

    • BlogIcon 쟌나비 2008.12.18 15:14 신고 address edit & del

      저같은 초보 DIY에겐 숱가위가 짱인거 같습니다. 한 번 실수해도 티가 잘 안나거든요 ㅋㅋ

  2. z 2012.03.20 21:5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일하셨네요 보기좋음